평택 송탄 영빈루 다녀온 솔직 후기 (초마 짬뽕, 탕수육, 짜장면)

평택 송탄 영빈루 다녀온 솔직 후기 (초마 짬뽕, 탕수육, 짜장면)

 

이번 글에서는 지난달 다녀왔던 평택 송탄 영빈루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송탄 영빈루는 전국 5대짬뽕으로도 알려져 있는(누가 정하는건진 모르겠지만) 평택 맛집인데요.

 

평택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다들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송탄 영빈루는 짜장면보다는 짬뽕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초마짬뽕 원조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화요리 체인 중에 '초마' 라는 곳이 있는데, 영빈루의 셋째 아드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평택 맛집, 송탄 영빈루 방문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 맛집, 송탄 영빈루 다녀온 솔직 후기

 

 

 

 

📍주소 : 경기 평택시 탄현로 341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전화 : 031-668-8328

🚗 주차 : 건물 뒷편 전용 주차장 있음

 

 

 

송탄 영빈루 외관입니다. 딱 봐도 중화요릿집 같은 느낌의 외관이네요.

 

입구 쪽에 한자로 '영빈루' 라고 적혀져 있고, 위에 있는 큰 전광판에는 한글로 '영빈루' 라고 크게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영빈루는 100년 전통을 이어가는 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이라고 해요.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자장면 5,000원, 짬뽕 8,000원이고, 삼선 간짜장/짬뽕/우동은 15,000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탕수육은 소 13,000원, 대 25,000원입니다.

 

저희는 총 3명이 방문했고 짬뽕 2개, 짜장면 1개, 탕수육 소자 1개 이렇게 주문했네요.😊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넓직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위생 상태가 나름 청결한 편인 것 같아 맘에 들더라고요.

 

테이블에는 후추, 고춧가루, 식초, 간장, 냅킨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반찬이에요. 모자랄 경우 셀프 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이었는데요. 송탄 영빈루의 대표 메뉴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고(?) 맛을 보았습니다.

 

일단 맛을 보니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좋더라고요. (먹은 뒤 속도 편안했음!)

 

그리고 사진으로 표현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돼지고기, 오징어 등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면발도 너무 퍼지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식감이 괜찮았네요. 개인적으로 짬뽕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저희 엄마가 주문했던 짜장면인데요. 한 젓가락 맛을 봤는데 무난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엄청 특별하거나 한 맛은 아니었는데, 괜찮은 맛이었어요.

 

 

 

 

 

 

 

 

사실 여기에서 생각 외로 가장 맛있었던 게 바로 요 '탕수육' 입니다.

 

가끔 제대로 못 만든 탕수육을 먹으면 고기 누린내가 정말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거나, 바삭함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요.

 

송탄 영빈루 탕수육은 진짜 고기 누린내를 잘 잡았더라고요.👍 바삭함도 잘 느껴져서 좋았고요.

 

 

 

 

 

 

 

 

탕수육 소스도 좀 독특합니다. 색깔이 허여멀건 것이.. 평소에 보던 탕수육 소스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찍어먹어 보니 나름 맛이 괜찮았습니다. 소스보다도 탕수육 자체의 맛이 워낙 괜찮아서, 소스는 크게 임팩트가 있진 않았네요.😅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고기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입안에 전체적으로 고소함이 쫙~ 퍼지는데요.

 

고기도 나름 두툼하면서 실한(?) 것이 들어 있어 식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짬뽕 먹으러 갔다가 탕수육에 감동하고 왔네요.ㅋㅋ

 

 

 

 

 

오늘은 이렇게 평택 송탄 영빈루에 다녀온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짬뽕과 탕수육 맛이 정말 괜찮아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반드시 재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다만 짬뽕의 경우 맵거나 자극적이기보다는 담백한 스타일이라 입맛에 따라서는 약간 저와는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탕수육은 크게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을만한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택 맛집을 찾고 계시거나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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