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하얀 짜파게티 맛본 솔직 후기 (일반 짜파게티보다 맛있을까?)

농심 하얀 짜파게티 맛본 솔직 후기 (일반 짜파게티보다 맛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농심 하얀 짜파게티 맛본 솔직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얼마전 씨유(CU) 편의점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사가지고 와 본 제품입니다. 짜파게티가 하얀색이라는게 뭔가 신기하더라고요.

 

농심 하얀 짜파게티는 올해 5월에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는걸 보면 나름 인기가 꽤 있는 제품인가봅니다. 한정판이라 언제까지 판매될지는 모르겠어요.

 

굴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과연 맛은 어땠을지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농심 하얀 짜파게티 솔직 리뷰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농심 하얀 짜파게티입니다.

 

CU 편의점에서 구매했고, 제가 살 때 기준으로 가격은 1,800원이었습니다. 다소 비싼 느낌이 있긴 하네요.

 

 

 

 

 

 

 

농심 하얀 짜파게티 조리법은 2가지로 나뉩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되고, 끓는 물로 조리해도 되는데요.

 

저는 끓는물로 조리를 했는데, 물 버리는게 생각보다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게 나았겠다 싶더라고요.😅

 

 

 

 

 

 

 

 

농심 하얀 짜파게티 원재료명이 있는 부분을 찍어보았어요.

 

짜장베이스분말, 굴소스베이스 분말, 짜장풍미유 등등이 보입니다. 

 

건더기로는 홍합볼,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당근 등이 들어갔다고 적혀 있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일단 칼로리는 500kcal입니다. 라면 치고 나트륨 함량은 낮은 편이더라고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분말스프와 유성스프가 들어 있어요. 건더기 스프는 미리 면과 함께 담겨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거라면 끓는 물 220ml를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3분 40초 돌려주시면 돼요.

 

뜨거운물로 조리할 경우 끓는 물을 면이 잠기도록 넣고 4분 후 물을 따라버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잘 섞어서 먹는 건 동일합니다.

 

 

 

 

 

 

 

 

저는 뜨거운 물로 조리했는데,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물을 따라버리려고 하니 잘 안되더라고요.😭

(뚜껑 재질이 뭔가 구멍이 잘 안 뚫리는 재질)

 

어쨌든 물을 따라버리고 분말스프, 유성스프를 넣은 뒤 잘 섞어주었습니다.

 

 

 

 

 

 

 

 

잘 섞어주고 난 뒤의 모습이에요. 짜장인데 색깔이 하야니까 뭔가 되게 어색하더라고요. 잘 섞였는지도 잘 확인이 안되고요.😅

 

 

 

 

 

 

 

 

한 젓가락 떠서 맛을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짜장 베이스의 맛이 나긴 하는데 좀 더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굴소스가 들어가서인지 아주 은은~하게 해물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건더기는 생각보다 나름대로 알차게 들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알던 짜장과는 많이 다른 비주얼에 처음에는 입맛에 안 맞을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굳이 하얀 짜장을 먹어야 할까..? 하는 의문은 남더라고요. 기존 짜장보다 월등하게 맛이 뛰어나다는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지금까지 농심 하얀 짜파게티 리뷰를 간단하게 해 보았는데요.

 

맛도 괜찮고 색다른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지만, 1,800원을 주고 다시 사먹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좀 더 진한 맛의 오리지널 짜장이 제 입맛에 잘 맞는가 봅니다. 다시 짜장라면을 사 먹게 된다면 그냥 까만 짜장을 사먹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입맛에 잘 맞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하얀 짜장의 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신 분들이나, 좀 더 담백한 짜파게티를 맛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