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감기약 판콜에이 효능, 성분, 복용법 알아보기

편의점 감기약 판콜에이 효능, 성분, 복용법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편의점 감기약으로 잘 알려진 판콜에이 효능과 성분, 복용법등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설연휴에 뜻하지 않게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며칠간 고생을 했었는데요,

 

혹시나 몰라 PCR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이 나와서 안심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하지만 어쨌든 감기는 감기인지라, 콧물에 재채기에 몸살에 두통에.. 정말 죽다 살아난 (?) 기분이 들더군요.

 

하필 감기에 걸렸을 때가 설연휴였기도 하고 제가 사는 곳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약국이 없어 감기약 구하기가 조금 어려웠는데요,

 

다행히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 이마트24에서 감기약을 팔고 있더라고요.

 

제가 편의점에서 살 수 있었던 감기약은 바로 '판콜에이' 였습니다. 티비 광고에서 본 그 감기약..!!

 

 

 

감기약 '판콜'은 판콜에이와 판콜에스로 나뉘는데요,

 

판콜에이는 편의점에서, 판콜에스는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이라고 해요.

 

알아보니 성분 차이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라는 성분이 빠진 것 뿐인데 뭔가 법적인 지침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ㅎㅎ

 

 

아래 사진이 바로 편의점에서 구매한 감기약, 판콜에이 내복액입니다.

 

액상형으로 되어 있는, 마시는 형태의 감기약이며 30ml짜리 총 3병이 한박스에 들어 있어요.

 

 

 

 

 

 

 

박스 윗면에는 사용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제가 살 때 기준으로 약 1년 정도였네요.

 

약국을 가지 않고도 감기약을 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ㅜㅜ

 

 

 

 

 

 

 

 

판콜에이 효능 효과를 살펴보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목구멍)통, 기침, 가래, 오한(춥고 떨리는 증상),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감기 제증상(여러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진통,해열),

구아이페네신(가래 제거),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기침완화),

페닐레프린염산염(코막힘 완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콧물, 재채기 완화),

카페인무수물(졸음 방지)

등이 유효 성분이라고 해요.

 

 

 

 

 

 

 

 

판콜에이 복용법은 성인 1회 30ml(1병)을 1일 3회 마시되, 식후 30분에 복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식후 30분 이내에 먹으라는 건지, 아니면 식후 30분이 지나서 먹으라는건지 약간 복용법이 헷갈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식사 후 20분 정도 뒤에 한병씩 마셨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판콜에이 3병이 가지런히 담겨 있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1박스(3병)에 2,6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하루 분량이라 사실 1박스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보통 며칠은 앓아야 나으니까요..ㅜㅜ

 

 

 

 

 

 

 

병은 박카스나 비타500보다 훨씬 작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사실 맛은 그닥 유쾌한 맛은 아니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아주 못 마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직접 마셔보니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는 꽤 괜찮았던것 같아요.

 

액상 형태가 흡수가 빠르다고 하는데 알약으로 된 제품에 비해 확실히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을 먹은 뒤 몇시간 동안은 확실히 증상이 잠잠해지는데, 또 시간이 지나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감기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어쨌든 밥먹고 약먹고, 밥먹고 약먹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감기가 똑 떨어졌답니다.

 

판콜에이와 함께 힘겨운 감기와의 싸움을 잘 극복한 느낌이에요.ㅋㅋㅋ

 

최대한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에 밥을 잘 챙겨먹고, 비타민 C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입맛이 없어도 잘 챙겨먹는것 역시 감기를 잘 이겨내는데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편의점 감기약으로 알려진 판콜에이 효능, 성분, 복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뜻하지 않게 감기에 걸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빠른 쾌유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