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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산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리뷰 (+만한대찬 먹는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편의점에서 구매한,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해요.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은 대만 컵라면으로도 매우 유명한 제품이죠. 예전에 한창 대만여행 갈 때 현지해서 사먹곤 했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된 듯 합니다.

 

전 GS25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요, 원래 가격이 4천원 대 후반으로 꽤 비싼 편이지만 마침 1+1행사를 하고 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맛은 과연 어땠을지, 솔직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대만 컵라면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만한대찬 먹는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솔직 리뷰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한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입니다.

 

영어로는 'IMPERIAL BIG MEAL'이라고 되어 있네요.ㅋㅋ 맛은 'SUPER HOT POT BEEF FLAVOR'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는 엄청 매울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별로 맵지 않아요. 그냥 살짝 매콤한 정도..?

 

뚜껑 아랫부분에는 뉴질랜드와 호주산 소고기가 사용되었다고 적혀 있네요.

 

 

 

 

 

 

 

 

 

원재료명이 있는 부분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한번에 나오게 찍기가 쉽지 않았네요.😅 마라맛 컵라면이라 그런지 산초분말, 산초나무 열매 등등이 보이더라고요.

 

암튼 이것저것 다양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주 먹는건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걸로..ㅎㅎ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칼로리는 총 내용량 204g에 600kcal입니다. 고기가 들어있어서있지는 모르겠지만, 꽤 높은 편이네요.

 

그리고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아서, 국물을 다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두툼한 레토르트 파우치에 조리된 소고기가 들어 있어요.

 

 

 

 

 

 

 

 

 

플레이버링 오일팩과 시즈닝팩도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만한대찬 먹는법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만한대찬 먹는법 정리해 볼게요.😊

 

[만한대찬 먹는법]
1. 표시선까지 뚜껑을 개봉한 후, 용기에 플레이버링 오일팩, 시즈닝팩을 뜯어 넣습니다.
2. 뜨거운 물 500ml(안쪽 표시선까지)를 넣고, 뚜껑을 닫아 3분간 기다립니다.
3. 기다리는 동안 레토르트 파우치를 뚜껑 위에 올려서 데워주세요.
4. 3분 후, 데워진 레토르트 파우치를 뜯어 라면에 넣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맛을 보기 위해 플레이버링 오일팩과 시즈닝팩을 일단 면 위에 전부 넣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3분 기다리면 되는데요.

 

소고기가 든 레토르트 파우치를 올려 데워줍니다. 참고로 이 파우치를 별도의 뜨거운 물에 넣어 데워주셔도 된다고 해요. 아예 다른 스프들과 함께 처음부터 넣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렇게 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3분 후, 레토르트 파우치를 뜯어 면에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잘 저어주기만 하면, 뜨끈한 마라 우육면 한그릇이 완성됩니다.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의 핵심은 바로 요 소고기! 꽤나 큼직한 소고기 몇 덩이가 들어있더라고요.

 

물론 레토르트이다보니 소고기 식감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면 먹으면서 함께 먹어주니 소고기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았답니다.👍

 

 

 

 

 

 

 

 

 

국물을 떠서 마셔보니, 구수한 소고기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함께 올라옵니다. '마라' 특유의 얼얼함이 엄청 강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시중에서 파는 마라탕에 비하면 마라의 강도는 많이 약한 것 같았어요.

 

얼얼한 느낌도, 매운 맛도 적당히 은은~하게 느껴지는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면발은 적당히 부들부들해서 후루룩 잘 넘어가는? 그런 스타일이었어요.ㅎㅎ

 

 

 

 

 

지금까지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에 대한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전에 대만여행에 갔을 때 대만음식을 워낙 입맛에 맞아했던 터라, 정말 맛있게 한 그릇을 비울 수 있었네요.😊

 

한 그릇 먹고 나니 급 대만여행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대만에서 우육면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마라 향이 엄청나게 강하거나 한 게 아니라서, 평소에 마라탕 못 드시는 분들도 가볍게 도전해볼만한 컵라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 1+1행사 때 아니고서는 자주 먹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엄청 얼얼~하면서 얼큰한 맛을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ㅎㅎ

 

어쨌든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이니, 대만의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1+1행사 때 한번쯤 맛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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