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 간단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어요 / 우한폐렴 대비하기

 

요즘 우한폐렴 때문에 마스크도 그렇고 손소독제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해요.

특히 휴대용 손소독제는 오프라인에서는 정말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온라인에서도 팔고 있긴 하지만, 품절인 제품들도 많고

품절이 아닌 것도 가격이 매우 비싸거나 2~3주 뒤에 배송 예정이라고 뜨더라고요.ㅜㅜ

그래서인지 요즘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 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요,


저도 손소독제를 구하지 못한 터라 급하게 에탄올을 작은 공병에 담아 휴대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아직 에탄올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전 공병도 급하게 구하려니 찾기가 힘들어서 예전에 사용하던 바디미스트 공병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는 70~75% 정도로 희석된 에탄올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탄올이 딱 이 정도의 비율로 희석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해요.

제가 구매한 에탄올에는 100ml 당 에탄올이 83ml 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 이 정도 양이면 70% 정도 희석된거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중에 판매중인 소독용 에탄올 자체가 소독에 가장 최적화된 비율로 희석되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이대로 사용하는 것이 소독은 확실히 된다고 하네요.ㅎㅎ

 

 

 

 

 

 

 

 

하지만 그대로 그냥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글리세린을 넣어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를 하시는듯 합니다.

보통 소독용 에탄올 : 글리세린 비율을 80 : 20 또는 90 : 10 비율로 섞어 만들면 된다고 하는데,

글리세린 양이 늘어날수록 보습력이 생기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조금 끈적거린다고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취향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요즘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를 많이 들 하셔서 그런지..

에탄올도, 글리세린도 구하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글리세린을 구하기 힘들어 에탄올 손소독제 만들기를 할 수 없을 경우

에탄올만이라도 공병에 담아 손을 소독해 주시면

조금 건조한 감은 있더라도 소독은 확실히 될 것 같아요.
(단, 이 경우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음)

그리고 에탄올로 만든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를 사용하실 때는 코로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손소독제 사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손씻기가 아닐까 싶어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되도록이면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마스크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물량이 부족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뭔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ㅜㅜ

빨리 우한폐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