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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애플파이 맛집 레드애플, 비싸지만 맛있는곳

 

얼마전 청라에서 유명하다는 애플파이 맛집 레드애플에서 드디어 애플파이를 맛보았습니다. :)

날씨도 꽤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조금 잠잠해져서 요즘 동네 산책이나 마트 정도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며칠전 청라 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침 레드애플이 눈에 띄길래 한번 먹어보자~하고 사가지고 와 봤답니다.ㅎㅎ

 

거의 몇달 전부터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계속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청라 레드애플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제가 방문했을 때 애플파이를 막 굽고 계시더라구요.


1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가게 안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청라 레드애플에서 파는 애플파이는 오리지널과 바닐라 두 종류가 있었는데


바닐라가 대표 메뉴라길래 가격은 조금 비싸긴 했지만 바닐라 4개로 주문했어요.

 

 

 

청라 레드애플 가격은

애플파이 오리지널 1개 / 3,500원, 4개/13,800원


애플파이 바닐라 1개 / 3,800원, 4개 / 15,000원 이었어요.

 

솔직히 가격은 그닥 착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재료는 좋은걸 사용했다고 하니까.. 어쩌다 한번 먹는 거니까... 하고 합리화를..ㅋㅋㅋㅋ

 

 

 

 

4개를 주문하니까 이렇게 빨간 박스에 포장해 주셨어요.

 

 

 

 

 

 

 

 

 

집으로 잘 모셔온 청라 레드애플 애플파이를 드디어 개봉해볼 시간!

 

 

 

 

 

 

 

 

애플파이 맛있게 먹는법, 애플파이 보관방법이 적힌 카드도 함께 넣어주셨어요~.


갓 나왔을때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어쩔 수 없을 땐 냉장 보관하면 된다고 해요.ㅎㅎ

 

 

 

 

 

 

 

 

 

 

 

청라 레드애플의 프리미엄 수제 애플파이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었어요.

 

청라 레드애플의 애플파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버터를 페스츄리에 사용했고,


파이 1개당 사과 1/4개를 졸여서 넣는다고 해요!

 

 

 

 

 

 

 

 

 

박스를 오픈하니 애플파이 4개가 가지런히 담겨 있네요. :)

4인 가족이라 1인 1애플파이를 하기로 했습니다.ㅎㅎ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을것 같아 얼른 맛을 보기로 합니다.


일단 냄새부터가... 고소~한 버터 향기가 솔솔 나는게 참 좋더라구요.^^

 

 

 

 

 

 

 

 

 

일단 페스츄리 부분부터 맛을 보았어요.


바삭하면서 향긋한 버터의 풍미가 확~ 느껴지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페스츄리 부분을 야금야금 먹다보니 사과 크림? 잼?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ㅎㅎ

 

 

 

 

 

 

 

 

 

은은하고 달콤한 사과향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ㅎㅎ


인공적이지 않은 레알 100프로 사과라 맛있으면서도 엄청 깔끔했어요!

 

 

 

 

 

 

 

함께 들어있는 바닐라 크림도 향긋하면서 부드러운게 참 좋더라구요.ㅎㅎ


겉의 파이 부분이랑 진짜 찰떡궁합이에요!

 

 

 

한입 두입 먹다보니 애플파이 하나를 금방 순삭해버렸습니다.ㅎㅎ

청라 레드애플 애플파이는 좀 비싸긴 한데 비싼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재료도 좋은걸 썼다는게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정말 깔끔했거든요!

다음번에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여봐야겠습니다. :)

집에 손님 초대할 때나 선물용으로도 정말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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