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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천백짬뽕 맛본 솔직한 후기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이번 글에서는 얼마전 맛본 농심 사천백짬뽕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농심 사천백짬뽕은 예전에 광고를 보면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라면이 다 떨어져서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구매해보게 되었어요.ㅎㅎ

자세히 안 보고 그냥 구매했는데 건면이더라고요.

그리고 별 기대 없이 먹어보았는데 예상 외로 깊고 진한 국물맛에 깜짝 놀랐답니다.ㅋㅋ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국물맛을 진짜 맛있게 잘 뽑았다~ 싶었던 라면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농심 사천백짬뽕 자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아래 사진속 제품이 바로 농심 사천백짬뽕이에요.


사진에 보면 라면 위에 큼직한 굴이 올라가 있는데요,


실제로 저렇게 굴이 들어가있진 않지만..ㅋㅋ 국물 맛을 보니 굴 향이 정말 진하게 나더라고요.

 

 

 

 

 

 

 

 

굴, 부추로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을 냈다고 해요.

 

따로 굴이나 부추를 사서 추가해 먹어도 정말 괜찮을듯 합니다.

 

 

 

 

 

 

 

 

 

뒷면을 보면 조리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물 500ml를 끓인 다음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농심 사천백짬뽕 칼로리는 345kcal 이라고 해요!


역시 건면답게 칼로리가 낮은 편이네요. 야식으로 먹어도 덜 부담스럽겠어요.ㅋㅋㅋ

 

 

 

 

 

 

 

 

 

원재료명이 있는 부분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사천짬뽕베이스 부분을 보니 바지락추출물, 굴엑기스분말 등이 들어가 있네요.


그래서인지 국물에서 시원한 해물 맛이 진하게 나더라고요.

 

 

 

 

 

 

 

 

 

포장을 뜯어 면을 꺼내보았어요.


건면이라 그런지 확실히 일반 튀긴 라면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더라고요.ㅎㅎ

 

 

 

 

 

 

 

 

 

면과 함께 이렇게 분말스프와 후레이크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를 살짝 뜯어보니 건표고버섯과 맛살? 같은 것이 보이네요. 건부추도 보이고요.ㅎㅎ

 

 

 

 

 

 

 

 

 

포장에 나와있는대로 물 500미리를 끓린 후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어 끓여주었어요.ㅎㅎ

 

재료를 추가해서 먹어볼까 싶었는데 일단은 그 자체로만 맛을 보기로 했어요.

 

 

 

 

 

 

 

 

 

완성된 후의 모습이에요.

 

백짬뽕답게 국물 색깔은 빨갛지 않고 그냥 뽀얗(?)습니다.ㅋㅋ

 

 

 

 

 

 

 

 

 

면은 건면인데도 식감이 괜찮았어요. 너무 흐물거리거나 뚝뚝 끊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국물도 한번 떠서 맛을 보았어요.

 

후루룩 마시자마자 든 생각은 '국물맛 괜찮은데??'였답니다.ㅎㅎ


바지락과 굴의 풍미가 느껴지는 시원~한 느낌의 맛인데, 여기에 칼칼함이 더해진 맛이라 개운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건더기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요 맛살 비슷하게 생긴 건 원재료명을 보니 새우맛볼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ㅎㅎ


중간중간 함께 먹어주니 심심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표고버섯도 나름 큼직한 것이 몇 조각 들어있습니다.

 

부추와 홍고추도 들어있어 색감도 더해주는 느낌이에요.ㅎㅎ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에 후루룩 먹다보니 금방 없어지더라고요.ㅎㅎ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정말 맛을 잘 뽑았다 싶었어요!

예전에 비슷한 스타일의 라면인 나가사키짬뽕면도 즐겨 먹곤 했었는데,

뭔가 국물 맛이 좀더 진하면서 깔끔한 것 같아요.

건면과 국물의 조화도 정말 괜찮은 느낌이고요. 튀긴 면이었다면 오히려 약간 느끼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빨간 국물의 짬뽕라면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칼로리가 낮아서 늦은 시간 출출하고 야식 땡길 때 끓여먹기에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정말 그만이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시원하고 칼칼한 해물맛 베이스의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농심 사천백짬뽕 한번쯤 맛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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