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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 묵은지 고등어조림 만드는 방법!




오늘은 ‘수미네 반찬’에 나왔던, 한국인의 반찬!! 묵은지 고등어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고등어조림은 저희 부모님께서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해서 자주 해먹곤 하는데요,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가 들어가 밥반찬으로 딱이죠!


얼마전 수미네 반찬에서 묵은지 고등어조림 레시피가 공개되었다고 해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그럼 수미네 반찬 13회에 나왔던 김수미 묵은지 고등어조림 레시피, 한번 살펴볼까요?



[수미네 반찬 고등어조림 재료]

고등어 2마리

묵은지(포기) 1/4쪽

양파 1개

대파 2대

홍고추

풋고추

쌀뜨물

후춧가루


(양념장에 들어갈것)

다진 마늘 넉넉히(많이)

다진 생강 1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1큰술

양조간장 3큰술

쌀뜨물












[1]

먼저 팬(또는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달궈줍니다.


그리고 묵은지를 통째로 냄비에 넣어주는데요, 묵은지 심지는 버리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수미쌤은 냄비에 넣은 상태에서 슥슥 잘라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쌀뜨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2]

다음으로는 야채를 준비할 차례! 먼저 양파를 굵게 채썰어 줍니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고,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야채를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썰어주는 이유는, 오래 끓여도 야채가 무르지 않고 보기 좋기 때문이라고 해요. :)









[3]

큼직하게 썬 야채들을 전부 그릇에 담고,


그리고 여기에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주고(수미쌤 말에 의하면 ‘미친듯이’ㅋㅋㅋ), 다진 생강도 한큰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굵은 고춧가루 2큰술과 매실액 1큰술, 맛술 1큰술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조간장 3큰술을 넣어주세요. (김수미 쌤은 간장 3큰술을 콸콸콸 약간 넘치게 넣으시더라구요.ㅎㅎ)











[4]

그리고 여기에 쌀뜨물을 적당히 넣어주는데요, 야채가 살짝 잠길 정도로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나중에 쌀뜨물을 더 넣기 때문에, 양조절에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5]

다음은 고등어 손질을 해줄 차례입니다. 고등어는 내장을 뺀 것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내장 뺀 고등어의 꼬리를 잘라내고, 머리가 붙은 채로 반으로 잘라줍니다.











[6]

그런 다음 비스듬하게 칼집을 내주는데요, 앞면과 뒷면을 모두 칼집을 내 주는게 포인트!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주는 것이 바로 김수미 묵은지 고등어조림의 꿀팁이라고 해요^^)












[7]

그리고 냄비에 쌀뜨물을 더 넣어주고(원래는 미리 넣었어야 한다고 ㅋㅋ), 묵은지가 거의 다 익었을때 쯤 고등어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둔 양념장과 모든 채소를 다 넣어주세요.












[8]

고등어조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는데요,


고등어에 양념이 잘 배도록 국물을 끼얹으며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김치가 냄비에 눌러붙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9]

고등어가 익기 시작할때 쯤, 간을 봐가며 굵은 고춧가루 3작은술을 더 넣어줍니다.


고등어가 익을 때까지 조금더 끓여주기만 하면,



‘수미네 반찬' 김수미 묵은지 고등어조림이 완성됩니다. :-)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주세요~)









정말 칼칼하고 맛있어 보이죠!?ㅎㅎ


마늘과 고춧가루를 아낌없이 넣어서 한 입 먹으면 얼큰하고 속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일것 같아요.^^;


김수미 선생님은 정말 어떤 요리든 척척 다 만들어내시는 느낌이에요~.


저는 아직 생선 요리는 감히(?) 손도 못 대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김수미 묵은지 고등어조림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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