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카시아 라반딘 오일 후기 +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 (아이허브에서 구매)

아우라 카시아 라반딘 오일 후기 +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 (아이허브에서 구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아우라 카시아 라반딘 오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평소에 에센셜 오일을 좀 사용해봤다, 하시는 분들도 '라반딘 오일'은 조금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듯 해요.

 

저도 라반딘 오일이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이 제품을 구매한거거든요..ㅋㅋ

(사실 블렌딩 오일인 줄 알고 샀는데 아니었어요 ㅎㅎ)

 

그런데 라반딘(lavandin) 이라는 식물이 실제로 있더라고요.

 

라반딘 오일은 향을 맡아보면 라벤더와 흡사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라반딘은 트루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와 스파이크 라벤더(Lavandula latifolia)의 교배종으로

 

프랑스 등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건 아우라 카시아라는 브랜드의 라반딘 에센셜 오일 제품이었는데요,

 

향이 참 마음에 들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아우라 카시아 라반딘 오일 후기와 제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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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아우라 카시아 라반딘 오일입니다.

 

전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15ml에 약 5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렴한 편이죠?

 

 

아이허브에서 보려면 여기 ↓↓

할인코드 : NTK109

 

Aura Cacia, 순수 에센셜 오일, 라반딘, 15ml(0.5fl oz)

 

 

 

 

 

 

성분을 보면 100% 라반딘 오일이라고 되어 있어요. Lavandula intermedia라고도 부르나 봅니다. :)

 

 

 

 

 

 

 

'grown in france' 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프랑스에서 자란 라반딘으로 추출한 오일인가 보네요.

 

 

 

 

 

 

 

 

집과 바디 케어에 상쾌함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으며,

 

파인(소나무), 제라늄, 베르가못 등의 향과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포장에 적혀 있던 라반딘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 라반딘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

- 세탁기의 헹굼 단계에서 18방울 정도를 넣어주면 상쾌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스크럽을 만드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한데요, 라반딘 오일 12방울 + 베르가텐이 함유되지 않은 베르가못 오일 12방울 + 설탕 4큰술 + 살구나무 커넬 오일4큰술을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 희석할 경우 비율 (2큰술 (1oz) 당 비율)

얼굴용	6
바디용	12
집안용	18

 

 

 

 

 

 

 

 

 

스킨 케어 오일에 섞어 사용하거나, 향기가 없는 리퀴드솝, 로션, 위치하젤 추출물 등과 함께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향은 라벤더랑 비슷한데, 묘하게 뭔가 다른 느낌이에요. 일반 라벤더보다 살짝 좀 더 상쾌하면서 프레쉬한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뭔가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그런 향인 것 같아요.

 

말로는 자세히 표현하기 힘들지만 암튼 향이 좋습니다.ㅋㅋㅋ

 

 

 

 

 

 

 

 

저의 라반딘 에센셜 오일 사용방법은 주로 향기를 맡는 용도입니다. 바디케어용으로 사용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그냥 향만 맡아도 좋더라구요.^^

 

집에 있는 초음파 디퓨저를 이용하기도 하고, 에탄올을 이용해 간단하게 룸 스프레이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작은 사이즈의 스프레이 공병에 에탄올을 담고 라반딘 오일을 세네 방울 정도 넣은 후 잘 흔들어 만든 룸 스프레이!

 

좋은 향기를 원할 때 언제든 칙칙 뿌려 주기만 하면 돼요. 단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화장실에 뿌려줘도 좋은데요, 에탄올 자체에 살균 효과가 있어 소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찾아보니 에센셜 오일로 룸 스프레이를 만들 때 물을 섞기도 하던데.. 전 그냥 에탄올 + 에센셜 오일 조합도 괜찮더라고요 ㅎㅎ)

 

 

 

전 평소에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한번씩 뿌려주거나 자기 전에 이불에 칙칙 뿌려 주고는 하는데요,

 

특히 자기 전에 뿌리면 향기가 좋아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해지고 뭔가 잠도 잘 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향수 대용으로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향이 정말 좋습니다.

 

평소에 라벤더 계열의 향기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라반딘 오일 한번쯤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라벤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