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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스터브라운 커피믹스 :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 마셔본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대만 미스터브라운 홍콩 스타일 밀크티에 이어, 이번에는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믹스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는 어떤 맛일까, 하고 궁금해서 함께 사 본 제품인데요, 음.. 정확히 어떻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매우 독특한 맛을 갖고 있는 커피믹스였답니다.😅

 

처음엔 약간 적응이 안 되는 맛이었는데, 계속 마시다 보니 적응되어서인지는 몰라도 나름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대만 미스터브라운 커피믹스,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대만 미스터브라운 커피믹스 :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

 

바로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대만 미스터브라운 커피믹스 중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 믹스입니다.

 

함께 구매했던 홍콩 스타일 밀크티와 가격은 동일했어요. 똑같이 30봉이 들어 있고요.

 

 

 

 

 

 

 

 

뒷면에는 한글로 원재료명 및 영양정보 등이 적혀 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크리머와 함께 탈지분유가 들어가 있네요.

 

 

 

 

 

 

 

 

한쪽에는 영어로도 적혀 있습니다. 칼로리는 1봉(17.5g) 당 80kcal이라고 합니다.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지방 2.5g, 나트륨 20mg, 탄수화물 13g 등이 들어있다고 해요.

 

 

 

 

 

 

 

 

 

포장을 뜯으니 이렇게 소포장된 커피믹스가 총 30봉 들어 있습니다.

 

 

 

 

 

 

 

 

바로 맛을 보기 위해 한 봉 꺼내 보았네요.ㅎㅎ

 

 

 

 

 

 

 

 

 

개별 포장에도 원재료명과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적혀 있습니다. 대만 상품인데도 전부 영어로 되어 있네요. 수출용 상품이라 그런 걸까요..?

 

 

 

 

 

 

 

 

 

1봉을 컵에 담아본 모습이에요. 입자가 꽤 고운 느낌이고, 커피, 크리머, 설탕이 골고루 섞여있는 모습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주었어요. 포장에는 150ml 부으라고 되어 있던데, 그냥 적당히 넣어주었습니다.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입자들이 뭉쳐서 잘 녹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잘 저어주었습니다.

 

 

 

 

맛을 보니 달달하면서 구수하긴 한데, 특이하게도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특유의 뭔가 독특한 향이 납니다. 뭐라 설명하기 힘든 그런 향이 느껴졌어요.

 

국내 커피믹스의 맛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하게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 맛을 봤을 때는 조금 적응이 안 되었었거든요.😭

 

처음에는 괜히 샀다 싶었는데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니까 또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ㅋㅋ (참고로 전 왠만한 향신료는 다 잘먹는 편입니다.😆)

 

조금 색다르고 독특한 맛의 커피믹스를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탈리안 라떼 스타일 커피 한번쯤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대만 미스터브라운 커피믹스보다는 밀크티가 훨씬 괜찮은 것 같아요.

 

보니까 다른 커피믹스 종류도 있는 것 같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사둔것부터 다 마시고 기회가 되면 다른 맛도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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