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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연근전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12월 29일 알토란 263회 ‘김하진의 <새해맞이 밥상>’ 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연근전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보통 연근전 하면 연근 구멍 사이에 고기로 만든 소를 넣어 부쳐내는 방법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에 김하진 쌤이 알려주신 연근전 만드는법은 일반적인 연근전 만드는 법과 조금 다르답니다. :)

연근을 강판에 간 뒤에 여기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 반죽을 만드시더라구요!

만드시는거 보니까 만드는 방법도 훨씬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저도 연근전 만드는법 잘 알아놨다 만들어봐야겠다 싶었어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연근전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김하진 연근전 만드는법 - 재료]

껍질을 제거한 연근 1kg
부침가루 10큰술
송송 썬 풋고추 4개
송송 썬 홍고추 4개
송송 썬 양파 100g
소금 1작은술

 

 

 

 

 

 

 

[알토란 김하진 연근전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껍질을 제거한 연근 1kg을 준비하셔서, 연근을 강판에 잘아줍니다.


=> 잘 갈리도록 중간중간 강판을 털어주시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려면 볼 밑에 젖은 행주를 깔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2]
간 연근에 부침가루 10큰술을 넣어주세요.


=> 연근 자체에 전분이 많아서 점도가 생기기 때문에, 밀가루를 따로 넣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3]
여기에 송송 썬 풋고추 4개, 송송 썬 홍고추 4개, 송송 썬 양파 100g을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고,


소금 1작은술을 넣어 간을 살짝 해 주세요.

 


[4]
살짝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고, 불 세기는 센 불로 유지해 주세요.


숟가락을 사용해 연근전 반죽을 떼어 올리고 둥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5]
가장자리가 투명해지면, 한 번 뒤집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연근전 만들기 완성!

 

 



만드는 방법 정말 간단하죠!?

연근을 갈아서 전을 부칠 생각은 한번도 못 해봤는데, 정말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

연근을 강판에 가는 과정이 약간 힘들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만들면 훨씬 잘 익기도 하고 식감도 부드러울 듯 합니다.

간을 살짝만 했기 때문에 먹을 때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홍고추와 풋고추도 함께 들어가 색깔도 알록달록하니 예뻐서

새해를 맞이하는 밥상에 함께 올리면 더욱 밥상이 풍성해지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아삭하고 맛있는 연근전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연근전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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