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김하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2월 23일 알토란 271회 ‘김하진의 <봄김치 열전>’ 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이날 봄맞이 김치 레시피로 두 가지 종류의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요,

그 중 첫 번째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의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알려 주셨어요. :)

이번에 공개된 알토란표 백깍두기는 마치 백김치를 먹는 것처럼 시원하고 담백한데다가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레시피라고 해요.

저도 이번에 알려주신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잘 배워놨다가 한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김하진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 재료]

무 3kg
2cm 길이로 자른 실파 60g
2cm 길이로 자른 갓 60g
씨를 제거해 반달 모양으로 채 썬 홍고추 5개(50g)

(무 절이기)
꽃소금 50g

(양념 만들기)
배 150g
사과 150g
양파 150g
생강 15g
통마늘 100g
물 1컵
멸치액젓 4큰술
설탕 30g

 

 

 

 

 

[알토란 김하진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 레시피]

[1]
먼저 무 손질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무의 잔털을 제거한 뒤 깨끗한 천으로 문질러 씻으시면 된다고 해요.

이렇게 준비한 무 3kg은 껍질째 약 2cm 두께로 자른 뒤, 가로세로 2cm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2]
썬 무 3kg를 볼에 담고, 여기에 꽃소금 50g을 넣고 절여주세요.

약 20분간 절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줍니다.

=> 절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고 해요.

 

이렇게 소량의 소금으로 절이면 수분은 빠지면서 간이 딱 알맞다고 하네요.^^

 

[3]
믹서에 배 150g, 사과 150g, 양파 150g, 생강 15g, 통마늘 100g,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그리고 면포에 간 재료들을 넣고 꽉 짜서 즙만 걸러내 줍니다.

=> 이렇게 간 재료의 즙만 사용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4]
걸러낸 즙에 멸치액젓 4큰술, 설탕 30g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 만들기 완성이에요.

(나중에 버무린 후 모자란 간은 꽃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된다고 해요~)

 

[5]
볼에 절여둔 무, 2cm 길이로 자른 실파 60g, 2cm 길이로 자른 갓 60g, 씨를 제거해 반달 모양으로 채 썬 홍고추 5개(50g)을 넣고,

만들어둔 양념까지 넣은 뒤 잘 버무려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 고춧가루 대신 마늘, 갓, 홍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대체했다고 해요.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백깍두기 만드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양념도 믹서에 넣고 간 뒤 면포에 짜 주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간단한것 같아요.ㅎㅎ

깍두기는 빨간 양념으로 만든 것만 익숙해서 이런 백깍두기는 약간 생소하기도 한데요,

만드시는거 보니까 담백하면서도 개운하고 시원해서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깍두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유산균도 풍부해서 평소에 건강 반찬으로 챙겨먹으면 딱 좋을듯 합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백깍두기 담그는 방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깔끔한 백깍두기 담그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