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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김수미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3월 18일 수미네 반찬 93회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장수제비가 아닐까 생각해요.

수미쌤도 어릴적 비 오는 날이면 어머니가 항상 이걸 만들어 주셨다며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요,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가 함께 씹혀서 정말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

사실 전 장수제비보다는 그냥 맑은 수제비를 주로 끓여 먹곤 했는데,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보니까 이렇게 끓여보는 것도 참 괜찮겠다 싶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 재료]

시판용 육수팩

물 1.5리터

밀가루

감자 1개

애호박 1개

청양고추 반 개

홍고추 반 개

양파 1/3개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대파

 

 

 

 

 

 

 

[수미네 반찬 김수미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 레시피]

[1]
먼저 시판용 육수팩 안에 든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한번 덖어준 뒤, 물 1.5리터를 넣고 끓여줍니다.


=> 육수팩 재료를 덖고 물을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2]
수제비 반죽을 만들기 위해 볼에 밀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밀가루가 어느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치대주세요.


=> 반죽은 많이 치댈수록 좋고, 한 시간 정도 냉장실에 숙성시키면 반죽이 더욱 쫄깃해 진다고 합니다. :)


반죽할 때 기름을 소량 넣어주어도 손에 반죽이 덜 묻고 쫄깃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감자 1개는 껍질을 깐 뒤, 수제비 정도의 두께로 썰고, 애호박 1개도 마찬가지로 수제비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 반 개와 홍고추 반 개는 송송 썰고, 양파 1/3개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4]
육수가 어느정도 우러나면,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자부터 먼저 넣은 뒤 애호박, 양파 등 나머지 재료들도 차례로 넣어주세요.

 


[5]
여기에 수제비 반죽을 쭉쭉 밀어 최대한 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서 넣어줍니다.


거의 다 익어갈 때 쯤 대파를 쫑쫑 썰어 넣어주기만 하면, 장수제비 만들기 완성이에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얇게 떠낸 쫀득한 수제비에 국물이 쏙 스며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고 해요.

여기다가 감자와 애호박까지 들어가 고소~하니 더욱 맛있을듯 합니다.^^

칼칼하면서도 구수해서 속풀이 음식으로도 좋을 것 같고, 추운 날씨에 한 그릇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아내릴 것만 같아요.ㅎㅎ

무엇보다도 만드는 방법 레시피가 정말 간단한 편이라 더더욱 따라해보고 싶어집니다.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장수제비 만드는 방법 참고하셔서

따끈하고 시원한 맛의 장수제비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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