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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매실청 담그는법 + 매실절임 만드는법 (홍쌍리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6월 7일 알토란 286회 ‘홍쌍리의 <매실 완전 정복>’ 코너에서 홍쌍리 선생님이 알려주신,

매실청 담그는법과 매실절임 만드는법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해요.

매년 이맘때면 매실을 수확할 시기라 매실청 담그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요,

마침 이번 방송에서 매실청 담그는법부터 매실절임 만드는법까지 친절하게 알려 주셨답니다. :)

매실청이나 매실절임은 한번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번 방송 참고해서 시간날때 꼭 한번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홍쌍리 선생님의 매실청 담그는법과 매실절임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 고르는 법과 손질하는 법은 포스팅 끝부분에 정리해 두었어요~)

먼저 매실청 담그는법부터 시작합니다.^^

 

 

 

 

[알토란 홍쌍리 매실청 담그는법 - 재료]

손질한 매실 10kg
올리고당 5kg
설탕 5kg

 

 

 

 


[알토란 홍쌍리 매실청 담그는법 - 레시피]

[1]
열탕 소독한 병에 손질한 매실 10kg을 넣어줍니다.

 


[2]
여기에 올리고당 5kg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설탕 5kg을 위에 덮어주세요.


=> 매실 : 올리고당 : 설탕 = 2 : 1 : 1 비율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3]
병 입구 부분을 창호지를 덮어 고무줄로 고정시킨 뒤,


3~4일간 발효 가스를 빼낸 후 뚜껑을 덮어 밀봉합니다.

 


[4]
반음지에서 6개월 ~1년간 숙성시켜주면 완성이에요.

 



매실청 담그는법 생각보다 간단하죠!?

참고로 비오는 날에는 습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 매실청을 담갔다면 설탕을 넣고 바로 뚜껑을 닫아 밀봉을 했다가

햇볕이 좋은 날 다시 창호지를 덮어 발효 가스를 빼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다음으로는 매실절임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홍쌍리 매실절임 만드는법 - 재료]

매실 2kg
1차 숙성 - 설탕 총 1kg
2차 숙성 - 설탕 총 1kg
천일염 1큰술

 

 

 

 

[알토란 홍쌍리 매실절임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제거한 매실 2kg을 준비하셔서,


꼭지와 배꼽 사이의 선에 칼집을 넣어 큰 것은 8쪽, 작은 것은 6쪽을 내 잘라줍니다.

 


[2]
열탕 소독한 병에 자른 매실의 일부를 넣고, 준비한 설탕 총 1kg 중 일부를 넣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어주세요.

 


[3]
이대로 하루동안 1차로 숙성을 시켜 주시는데요, 설탕에 절여져서 수분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때 가라앉아있는 설탕은 젓지 마시고, 열탕 소독한 병에 매실 건더기 일부와 절인 물 일부를 넣어줍니다.

 


[4]
여기에 준비한 설탕 총 1kg 중 일부를 넣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매실 건더기와 설탕을 켜켜이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설탕은 위에 덮어줄 양을 조금 남겨두라고 하시더라구요.


=> 설탕량은 1차 숙성때 1kg, 2차 숙성때 1kg 해서 총 2kg을 사용합니다. :)

 


[5]
천일염 1큰술을 넣어 간을 더한 뒤, 남은 설탕으로 위를 덮어줍니다.


이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3개월 이상 숙성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 마지막에 설탕으로 잘 덮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변색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실절임 만드는법 크게 어렵지 않죠!?

이렇게 만든 매실절임은 1년 내내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따끈한 흰밥 위에 올려 먹어도 상큼하니 참 맛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매실은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 매실절임을 이용한 매실 소고기 볶음장과 매실소스 만드는 법도 알려 주셨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마지막으로 매실 고르는 법과 매실 손질하는 법 정리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매실 고르는 법

- 매실은 6월 6일 이후 수확한 것으로 구입해야 씨가 잘 아물어 독성 걱정이 없다고 해요.


- 6월 말이 되면 너무 익어서 담그기 좋지 않으므로, 6월 6일 ~20일 사이에 수확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 한 손에 3개 정도 쥐어지는 크기의 매실이 매실청, 매실절임을 담기 좋은 크기라고 해요.


- 알이 단단하면서 껍질에 흠집이 없는 청매실로 고르되,


수확 후 바로 유통되어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고르시는게 좋아요.

 

* 매실 손질하는 법

- 매실은 꼭지를 따기 전 씻어야 합니다. 꼭지를 딴 뒤 씻으면 속으로 물이 들어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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