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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최인선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6월 21일 알토란 288회 ‘식재료 백서 <노각무침>’ 코너에서 최인선 셰프님이 알려주셨던,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정리해 보려고 해요.

노각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별미라고 하는데요,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아 무침이나 장아찌 요리 등에 적합하다고 하죠. :)

이번 방송에서 최인선 셰프님이 노각무침 황금레시피를 알려 주셨는데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니 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오독한 식감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노각이 나오는 철이기도 하니 이번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참고해서 한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최인선 셰프님의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오이 고르는 법, 보관법, 가지 고르는 법과 보관법 등은 포스팅 끝에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알토란 최인선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 재료]

노각 1개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2큰술
식초 5큰술
통깨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2큰술
송송 썬 실파

(노각 절이기)
설탕 3큰술
소금 3큰술

 

 

 

 

 

[알토란 최인선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 만드는법]

[1]
먼저 노각 1개를 준비하셔서 쓴맛이 나는 양쪽 끝 부분은 잘라내줍니다.


그리고 감자 칼을 이용해서 노각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2]
껍질을 제거한 노각은 세로로 길게 반으로 가른 뒤 숟가락을 이용해 안쪽의 씨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약 0.5cm~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 딱 요 정도 두께가 식감도 좋고 보관 시 수분이 생기지도 않는다고 해요. :)

 


[3]
썬 노각을 볼에 담고, 설탕 3큰술, 소금 3큰술을 넣고 약 15분 정도 절여줍니다.


다 절인 뒤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해 주세요.


=> 노각을 절일 때 설탕을 넣으면 은은한 단맛을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절인 노각에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버무려 색을 입힌 다음,


여기에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2큰술, 식초 5큰술,

 

통깨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무쳐줍니다.

 


[5]
접시에 먹기 좋게 담은 뒤 송송 썬 실파를 올려 마무리하면,


맛있는 노각무침 만들기 완성입니다. :)

 


정말 맛있어 보이죠!?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없던 입맛도 확 돌아올것 같아요.ㅎㅎ

오독오독하면서 매콤 달콤하니 참 맛있어 보입니다.^^

노각은 약간은 익숙하지 않은 채소이다 보니 잘 손이 안가는데,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니 나중에 노각 사다가 이렇게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최인선 셰프님의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노각요리 즐겨보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오이의 종류와 고르는법, 보관법, 그리고 싱싱한 가지 고르는법과 보관법 정리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오이 종류 : 백다다기오이

- 중부 지방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 백다다기오이는 백침/흑침으로 나뉘는데, 백침 다다기오이는 씨방이 커서 쉽게 무르지만 흑침 백다다기오이는 씨방이 작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흑침 백다다기오이가 오이지 등 절임류에 적합합니다.

 

* 오이 종류 : 가시오이

- 가시와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인 가시오이는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한여름에 재배된다고 해요.


- 껍질이 얇아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좋고, 오이냉국, 샐러드, 비빔국수에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 오이 종류 : 취청오이

- 취청오이는 짙은 녹색이 특징인데요, 전라도 지역에서 겨울철에 주로 재배된다고 해요.


- 추위에 강하지만 육질은 무른 편이라 절임류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


- 금방 조리해서 먹는 생채나 무청 요리에 적합하며, 김밥 속 재료나 롤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 오이 고르는 법

-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해요.


- 그리고 엄지와 검지로 잡았을 때 한 손에 잡히는 굵기가 좋다고 해요.


- 오이가 굵을수록 씨방이 많이 금방 무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관을 위해 적합한 굵기는 약 3.5cm라고 합니다.

 

* 신선한 노각 고르는 법

- 노각은 눌렀을 때 무르지 않고 무게가 묵직하며 표면에 있는 그물 무늬가 뚜렷한 것이 좋다고 해요.


- 그리고 그물 무늬와 함께 단단한지도 확인해 보시면 좋다고 합니다.

 

* 오이 보관법

- 오이를 신문지로 하나씩 양 끝까지 감싸줍니다.


- 그리고 꼭지가 눌려 상하지 않도록 줄기에서 자른 쪽이 위를 향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이렇게 세워서 보관할 경우 지퍼백을 활용하시거나 잘라놓은 페트병 뚜껑으로 덮어주면 편리하다고 합니다.

 

* 남은 오이 냉동 보관법

- 남은 오이를 냉동 보관할 경우 생으로 냉동하면 해동 후 물러지기 때문에, 소금에 한번 절여 보관합니다.


- 오이를 약 0.5cm의 적당한 두께로 자른 뒤 소금을 넣어 약 5~10분간 절여주세요. (소금은 오이 1개당 1작은술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절인 오이는 물기를 꼭 짠 후 지퍼 백에 담아 냉동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절인 후 얼린 오이는 해동 후 물기를 꽉 짜서 샐러드나 볶음용으로 사용하시면 좋다고 해요.

 

* 가지 고르는 법, 보관법

-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보라색을 띠며, 흠집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 것이 좋다고 해요.


- 가지는 오이와 마찬가지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신문지로 감싼 뒤 지퍼 백에 넣은 다음 세워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페트병 활용도 ok!)

 

* 가지 말리는법

- 물컹한 가지씨를 분리하기 위해 가지를 눌러서 앞뒤로 굴려줍니다.


- 가지 꼭지 부분은 남겨두고 세로로 반으로 가른 뒤, 칼등으로 가지씨를 제거하고, 다시 세로로 반으로 잘라 4등분해주세요.


- 이렇게 씨를 뺀 가지를 옷걸이에 걸어 햇빛이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최소 2일 이상 말려주시면 됩니다.


- 완전히 건조한 가지는 물에 불린 뒤 나물 요리에 사용하고, 반건조된 가지는 채를 썰어 볶음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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