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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밥하기 도전해본 후기! (햇반 없을때 나름대로 괜츈)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자레인지로 밥하기에 도전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ㅎㅎ

얼마전 알토란에서 소개되었던 전자레인지로 밥하기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마침 저녁상을 차리려는데 밥 딱 한공기 정도가 모자르고 집에 쟁여둔 햇반도 없길래

전자레인지로 딱 한공기만 밥을 지어보자! 하고 도전을 해 보았답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앞으로 요령만 좀더 익히면 되겠다~ 싶더라구요.ㅎㅎ

그럼 제가 전자레인지로 밥을 지은 과정을 간단하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쌀은 집에 있던 계량컵의 반 조금 안되는 양 정도를 사용했어요!

이정도면 한번 먹을 양 정도로 충분하겠다~ 싶더라구요.

 

 

 

 

 

 

 

 

 

전자레인지로 밥하기에 앞서 원래는 쌀을 충분히 불린 다음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 거의 불리질 못했어요..ㅜㅜ

그렇다 보니 밥이 약간 딱딱한 느낌으로 지어지더라구요.

앞으로는 꼭 충분히 불려서 사용하는걸로!!

 

 

 

 

 

 

 

 

 

 

밥그릇에 쌀을 넣고 동량의 물을 넣은 뒤, 아래에 그릇을 하나 받쳐줍니다.


전 아래 사진과 같은 그릇을 사용했는데, 그릇이 좀더 커야겠더라구요.ㅋㅋ


물받이(?)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릇이 작다보니 물이 다 넘쳐 흘러있더라는...ㅋㅋㅋ

 

 

 

 

 

 

 

 

 

 

다른 그릇으로 위를 한번 더 덮어준 뒤, 일단 전자레인지에 5분정도 돌려 주었습니다.


5분 뒤 밥을 한번 섞어주고 1분간 뜸을 들인 다음,


다시 1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끝!

 

 

 

 

 

 

 

 

 

전자레인지로 밥하기 결과는!!!

...약간 설익은 밥이 되었습니다.ㅋㅋㅋ

햇반처럼 고슬고슬하고 찰진 밥을 기대했는데 그건 너무 큰 기대였나봐요.ㅎㅎ

 

 

 

 

 

 

 

 

 

먹어보니 조금 딱딱하길래 물을 조금 더 넣고 약간 더 돌려주긴 했는데,

그래도 압력밥솥으로 지은 밥만은 못한듯 합니다.ㅜㅜ

쌀을 충분히 불린 다음 했으면 훨씬 부드러운 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이번엔 제 요령이 좀 부족해서 약간은 딱딱한 밥이 되었지만..

앞으로 몇번 더 해보면서 요령만 좀더 익히면 괜찮을것 같아요!

물론 압력밥솥으로 지은 밥맛을 따라올순 없겠지만,

급하게 밥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집에 쟁여둔 햇반도 없을 때 이용해보면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뭐.. 햇반이 더 맛은 좋은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



다음번엔 쌀을 충분히 불려서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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