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gs25 편의점 그릴드 치킨 그라탕 먹어본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그릴드 치킨 그라탕'을 먹어본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가끔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기 위해 편의점에 가곤 하는데요,


도시락 코너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치즈 듬뿍 노릇노릇 구운' 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구매한듯 하네요.^^;;ㅋㅋ


과연 편의점표 치킨 그라탕은 어떤 맛일까?? 하는 기대를 안고.. 냉큼 사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










가격은 3,500원이고 중량은 300g입니다.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1000w에서는 2분 30초, 700w에서는 3분간 돌려주시면 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몇와트인지 잘 몰라서.. 일단 3분간 돌려주기로 했어요.











자세한 원재료명 및 함량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행히 치즈는 자연산 모짜렐라 지즈가 사용되었어요!


그밖에 양파, 피망, 닭가슴살 등도 보이네요.










전자레인지 돌리기 전.


뚜껑을 닫은 채로 돌리면 된다고 되어 있어서, 그냥 이 상태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어요.










짜잔~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피망과 치즈가 맛깔나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네요.


사실 처음에 살 때 안에 밥은 안 들어있는줄 알고 밥반찬 용으로 산건데... 아래부분에 밥이 깔려있었어요^^;;;










일단 밥 부분부터 떠서 먹어보았는데요,


약간 아쉬웠던게... 밥알이 살아있지 않고 너무 많이 퍼져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ㅜㅜ


밥을 씹는 맛이 없이 그냥 녹아버리는? 그런 식감이랄까요.


씹는 맛을 중시하는 저로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습니다.ㅜㅜ 하지만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괜찮을거에요.










그릴드 치킨 그라탕의 핵심인 닭고기!


얇게 슬라이스된 닭가슴살이 몇 조각 들어있었어요. 많은 양이 들어있지는 않았지만,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는 케첩 맛이 나는 오무라이스 느낌의 소스였어요.


색깔만 보고 이거 꽤나 맵겠구나 싶었는데, 살짝 매콤하기만 할 뿐 전혀 맵지 않았어요.^^


파프리카와 피망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밥의 식감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맛이었네요.ㅎㅎ


3500원이라는 가격에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치즈가 조금만 더 넉넉하게 들어있었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라탕을 먹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치즈를 살짝 추가한 오므라이스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ㅜㅜ


아쉽지만 다시 사먹게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