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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쇼핑 - 유바리 메론케익, 쟈가리코 큐슈 한정판(명란)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구매한 먹거리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후쿠오카 공항에 파는 먹거리들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특히 선물로 주기 좋게 포장된 제품들도 눈에 띄구요.

우리나라에서 살때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로이스 초콜렛을 살까 살짝 고민했는데, 이미 두번정도 사서 먹어봤던 터라.. 이번엔 다른걸 먹어봐야지! 하고 이것저것 구경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게 유바리 메론케익쟈가리코 큐슈 한정판 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먼저 메론케익부터~. 사진속 메론이 색깔이 진한게 참 맛있어 보여서 눈이 가더라고요. 






원래는 북해도 명물이라는게 함정 ㅋㅋ '유바리 메론'이 북해도(훗카이도)에서 유명한 과일인가봐요.

이걸 왜 후쿠오카 공항에서 팔고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넘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고 말았네요.ㅎㅎ





상자를 열면 개별포장된 메론케익이 6개가 들어있어요.(1개는 이미 먹고 없습니다 ㅜㅜ)





요렇게 생겼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일본은 포장을 예쁘게 참 잘만드는것 같아요.







뒷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포장지를 뜯어 봅니다. 뜯자마자 향긋한 메론 향이 나더라고요.







작은 플라스틱 접시에 담겨 있었어요.







빵 사이에 메론 향이 나는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케익이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게 나름 맛이 괜찮습니다. 메론 향이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근데 반 정도 먹으니까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ㅜㅜ

그래도 커피랑 먹으니까 어느정도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딱이었어요!

결론은 맛있는데 단독으로 먹기에는 약간의 느끼함이 있다.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면 괜찮을것 같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쟈가리코 큐슈 한정판을 보여드릴게요. :)



바로 요 아이입니다!! 명란이 유명한 후쿠오카답게 큐슈 한정 쟈가리코는 명란 맛이에요.ㅎㅎ










박스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약간 맵다고 되어 있는데 매운맛은 정말 미미하게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상자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포장이 참 아기자기해요.







잘라서 쓸 수 있는 메모지? 같은 것이 들어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ㅎㅎ







총 여덟 봉지가 들어있어요.








코믹한 기린 캐릭터가 인상적인 포장지 ㅎㅎ







포장을 뜯으면 이런 모습이에요. 원래 쟈가리코 하면 컵에 들어있는게 익숙한데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감자 스틱 안에 명란이 콕콕 박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맛은 바삭바삭하면서 감자의 맛과 함께 짭짤한 명란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입니다.






아주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것이.. 참 맛있더라고요. 먹는 순간 술안주로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몇봉지 남겨뒀다가 다음번엔 맥주랑 함께해야겠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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