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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피치두 클렌저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사용해본 피치두 클렌저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한달 전쯤인가.. 언니가 무슨 클렌저 제품이 3,000원 딜이 떴다면서 이 제품을 알려주더라고요.

 

상세페이지를 보니 제품도 괜찮아보이고,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주문이 폭주를 했는지 배송이 지연된다는 안내가 뜨고..

 

잊고 지내다 보니 약 1달여만에 드디어 제품이 도착했습니다.ㅋㅋ

 

 

제품이 도착하자마자 택배 박스를 뜯어 찍어본 사진이에요. 배송이 늦어서 죄송하다며 샘플도 2개 넣어주셨네요.^^

 

 

 

 

 

 

 

 

피치두 클렌저는 공학, 물리학, 의학 분야의 연구진들이 개발해 만든 제품이라고 해요.

 

우리 피부는 생체 전기 신호를 받으면 스스로 개선하려는 능력이 있는데,

 

물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이 생체 전기 신호를 클렌저에 담았다고 해요.ㅋㅋ

 

과학알못(?)이라 무슨 원리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물리학적으로 만든 화장품은 처음이라 넘 신기하더라구요.ㅎㅎ

 

 

 

 

 

 

 

 

 

제품과 함께 동봉되어 있던 피치두 클렌저 사용법 설명서.

 

사용법을 꽤나 꼼꼼하게 적어 보내주신 걸 보니 사용법이 꽤나 중요한 제품인가봅니다.

 

얼굴에 물을 묻힌 뒤 가루를 덜어 얼굴에 살살 발라주고, 3분 후 물로 헹궈내면 된다고 해요.

 

스크럽이 아니기 때문에 막 문지르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사용법은 영상으로도 확인해볼 수 있어요.

 

저도 영상을 통해 미리 숙지하고 사용했는데 사용하실 분들은 꼭 영상을 한번 보고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피치두 제품 원리에 대해 적힌 종이도 함께 들어있었어요.

 

우리 피부는 스스로를 개선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게 발현되려면 특정 신호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 신호를 받지 못하는 피부가 생기게 되는데

 

피치두 클렌저가 그 신호를 대신 만들어준다고 합니다.ㅎㅎ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너무 신기한것 같아요.ㅋㅋ

 

 

 

 

 

 

 

 

 

포장 한쪽에는 전성분도 나와 있는데요,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뭔가 이름이 어려워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전부 천연 성분들이라고 해요.

 

 

 

 

 

 

 

 

 

포장을 뜯어보니 이런 모습이에요. 투명한 통에 정체 모를(?) 가루가 들어있는 비주얼입니다.ㅎㅎ

 

 

 

 

 

 

 

 

 

가루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주 곱지는 않은, 약간 입자감이 있는 타입이에요.

 

보자마자 구운소금 내지는 곡물가루를 떠올렸답니다.ㅋㅋ

 

 

 

 

 

 

 

 

 

사용법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도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 QR코드를 스캔해 영상으로 사용법을 다시한번 꼼꼼하게 확인한 후 사용했어요.

 

 

 

 

 

 

 

 

 

얼굴에 사용 전, 먼저 손에 테스트해보기 위해 가루를 소량만 덜어주었습니다.

 

손에 덜어보니 딱 고운소금 정도의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약간 세탁비누 느낌도 나는...

 

 

 

 

 

 

 

 

 

일단 손등에 골고루 발라주었습니다. 물에 닿자마자 유황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맥반석 계란향??)

 

그닥 유쾌한 향은 아니지만.. 피부에 좋다고 하니 참고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 1~3분 정도 기다렸다가 씻어내라고 하더라고요. 피부가 건강한 분들은 10분까지도 사용 가능하고, 사용시간이 길수록 효과도 좋다고 해요.

 

 

 

 

 

 

 

 

 

약 3분 뒤, 바로 물로 씻어내 주었습니다. 씻어낼 때 미끈미끈 거리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평소에 뽀득한 느낌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덜씻긴거 아니야?? 하고요.ㅋㅋ

 

그런데 미끈거리는 이유는 보습성분이 남아서라고 합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의 모습이에요. 손등에만 사용했는데도 촉촉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손등 테스트를 마친 후 아무 이상이 없길래, 바로 얼굴에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양 조절도 어렵고, 얼굴에 톡톡 발라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가루도 막 떨어지고...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가루에 먼저 물을 묻히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물을 묻힌 얼굴에 바로 가루를 발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용한 뒤의 느낌은 꽤 괜찮습니다. 왠지 모르게 환해지는 느낌도 들고, 피부결이 좀더 매끄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일정 기간 좀 더 사용해봐야 정확히 알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

 

그리고 사용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 있지만 전 건조해서 수분크림을 꼭 발라야겠더라고요.^^;;

 

참고로 선크림이나 가벼운 메이크업도 클렌징이 된다고 하는데 눈가와 입가 주위는 피해서 바르라고 되어 있으니..

 

메이크업 지우는 용도로는 조금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전 피치두 클렌저를 3,000원 체험딜로 구매했지만 공식몰에 가보면 1통에 31,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1+1 이벤트가 진행중이네요.

 

그런데 나중에 이벤트 없이 정말 순순하게 정가로 구매해야 한다면.. 음, 잘 모르겠어요.

 

매일 쓰면 한달도 채 못쓸것 같은 양인데 가격이 다소 비싼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개인적인 피치두 클렌저 후기를 솔직히 정리해보면,

 

사용감도 괜찮고 효과도 괜찮은듯 하나, 사용이 불편하고 정가로 구매 시 가격이 다소 비싸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가격만 저렴하면 꾸준히 쓸 수 있을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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