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후기와 사용법 정리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후기와 사용법 정리

 

새치가 있는 분들이나 흰머리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에 대해 한번쯤 관심 가져본 적 있으실듯 해요.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갈변되는 원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유명하죠.

 

저도 최근 새치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라 은근히 신경이 쓰였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뉴스 기사를 보고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답니다.ㅎㅎ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후기를 찾아보니까 정말 괜찮은 것 같아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전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찾아보시면 파는 곳은 많습니다. 올리브영에도 있고요.

 

제가 살 때는 계속 품절이라 사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닌듯 합니다.^^;;

 

어쨌든, 지금부터 저의 솔직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후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

 

 

 

 

 

아래 자신이 바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입니다. 박스 사이즈가 좀 큰 느낌이어서 300g 맞나? 했는데.. 300g 맞네요.ㅋㅋ

 

산소를 차단하는 특수 용기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ㅎㅎ

 

 

 

 

 

 

 

박스 뒷면을 보니 탈모 기능성 완화 화장품이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사실 탈모보다는 자연 염색 효과로 더욱 유명한 제품인데 말이죠.

 

실리콘 프리,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프리 제품이라고 해요.

 

 

 

 

 

 

사용법

 

사용법도 자세하게 읽어보았습니다. 평소 샴푸할때랑 사용법은 같은데, 3분 정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헹구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로 다른 분들 사용법을 찾아보니까 거품낸 뒤 바로 헹구지 말고 3분 정도 거품 마사지를 하며 그대로 두었다가 씻어내는게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폴리페놀이 모발에 잘 붙어있게 된다고 해요)

 

전 머리숱이 꽤 많고 머리도 긴 편이라 세번 정도 펌핑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2번 정도 펌핑해서 쓰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박스에는 이렇게 정품 개봉라벨 이라는 것도 붙어 있네요. 가품 방지를 위한 장치인가 봅니다.

 

요즘 화장품류도 은근 짝퉁이 많다고 해서 이런걸 보면 안심이 되더라고요.

 

 

 

 

 

 

 

 

스티커를 뜯으면 이렇게 글자가 노랗게 변하며 색깔이 바뀝니다.ㅎㅎ

 

 

 

 

 

 

 

 

본품을 꺼내본 모습이에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나름 고급진 느낌이네요. :)

 

 

 

 

 

 

 

 

본품 뒷면에도 한번 더 사용법 등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용기는 이렇게 사용하기 편리한 펌핑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펌핑기에도 산소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되어 있다고 해요.

 

한 번 펌핑할 때 나오는 양이 적긴 한데,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엄~청 풍성하게 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ㅎㅎ

 

 

 

 

 

 

 

 

 

손등에 약간 덜어본 모습이에요. 갈색 빛이 나는 투명한 색상이에요. 제형은 쫀득한 꿀 같은 느낌의 제형입니다.

 

 

 

 

 

 

 

물을 약간 묻혀 거품을 내본 모습이에요. 손등에 대고 거품을 낸 거라 거품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머리카락에 대고 문지르면 거품이 정~말 풍성하게 납니다.ㅎㅎ

 

거품이 부드러우면서 굉장히 조밀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두피 마사지를 하면 약간이지만 시원한 느낌도 나고요.

 

 

 

 

아직 사용한지는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아 눈에 띄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사용해본 느낌은 괜찮습니다.

 

참고로 4주 이상은 사용해야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나타난다고 해요.

 

제 경우 머리를 말리거나 빗을 때면 아주 새~하얀 새치가 듬성듬성 보이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눈에 잘 띄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머리카락 끝부분에 예전에 염색했던 부분이 남아 있는데, 느낌상 점점 색깔이 어두워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머릿결이 전보다 부들부들한? 느낌이 들고 약간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실 염색이 되는 샴푸라는 이미지 때문에 머릿결에는 좀 안좋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괜찮은 느낌이라 의외였답니다.

 

가끔 부작용이 있었다는 분들의 글을 봤는데 제 경우 전혀 그런 것 없었고요.

 

다만, 세정력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약간 비듬도 올라오는 느낌이라..ㅜㅜ 원래 쓰던 샴푸랑 번갈아가면서 사용중이랍니다.ㅎㅎ

 

그런데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정안을 통해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 원료를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개정안에 대한 이견이 없을 경우 나중에 행정 에고 후 6개월쯤 뒤부터 원료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일단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ㅜㅜ

 

전 일단 좀 더 써보고 쟁여둬야 할지를 결정해야겠어요.ㅋㅋㅋ

 

암튼 워낙 후기가 좋고 성공적으로 모발색이 갈변된 후기는 널리고 널렸으니..

 

새치나 흰머리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나, 잦은 염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