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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 내돈내산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 전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던,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괜찮아 보여서 찜해 두었다가 마켓컬리에서 준 쿠폰을 사용해 구매했던 제품이에요.ㅎㅎ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쿠폰 받은 김에 한 번 맛이나 보자, 하고 장바구니에 바로 담았답니다.

(참고로 가격은 7900원이었어요!)

평소에 탕수육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중국집에서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을 때면 항상 탕수육을 함께 주문하곤 하는 편인데요,

이렇게 냉동 간편식으로 나온 탕수육 제품은 처음 맛보는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 살펴보기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입니다.

사실 '베이징풍'이라고 되어 있길래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과 많이 다른가? 싶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일반적인 탕수육 느낌이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을 경우 프라이팬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고 해요.

 

 

 

 






3시간 동안 저온숙성된 100% 국내산 돼지고기가 사용되었고,

튀김옷에는 타피오카 전분이 사용되어 더욱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조리 방법은 매우 간편한데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냉동 상태의 탕수육을 넣고 180도에서 약 15분간 조리해주면 됩니다.


(5분이 지났을 때 탕수육을 한 번 뒤집어주면 더욱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해요.)

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다음 냉동 상태의 탕수육을 넣고 5~6분 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조리해주면 됩니다.

함께 들어있는 소스는 봉지째 끓는 물에 넣고 약 7분간 중탕 조리하면 되고요.

 

 

 

 

 





원재료명이 적혀 있는 부분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이 사용되었고 타피오카 전분, 찹쌀가루 등이 사용되었네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탕수육과 소스가 함께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은 총 300그람이 들어있네요. 생각보다 하나하나의 사이즈가 꽤 커서 놀랐어요.

 

 

 

 






전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관계로 오븐을 이용해 조리했습니다.ㅎㅎ


사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나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ㅋㅋ

 

 

 

 

 





완성된 모습이에요. 전 부먹보다 찍먹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스는 따로 담아 주었습니다.


탕수육은 제가 사용하는 오븐의 경우 15분으로는 약간 부족해서 5분 정도 더 돌려주었던 것 같아요.

 

 

 

 






소스는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안에 목이버섯과 파인애플, 양파, 레몬 등 건더기가 나름 실하게 들어 있더라고요.ㅎㅎ

 

 

 

 






맛을 보니 식감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꽤 괜찮습니다.


겉부분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약간 쫀득한 느낌의 식감이었어요.

 

 

 

 

 





크기도 큼직하니 먹음직스러워 좋구요.ㅎㅎ

 

 

 

 






소스에 콕 찍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소스에서 식초 냄새가 조금 강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먹어보니 새콤하면서도 달달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나름 괜찮더라고요.

 

 

 

 







튀김옷 안에 들어 있는 돼지고기도 거의 살코기 위주라,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다만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아~주 미세~하게 느껴졌답니다.ㅎㅎ


냉동식품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심한 편은 아니었고, 사실 먹다보면 소스 맛이 새콤해서 거의 느껴지진 않는답니다.

 



중국집에서 먹는 갓 튀겨 나온 바삭바삭한 탕수육과는 아무래도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냉장고에 쟁여두고 있다가 먹고 싶을 때 언제든 조리해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ㅎㅎ

식감이나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이어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고 나니 이정도 퀄리티면 그닥 비싼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노키친 베이징풍 찹쌀탕수육 한 번쯤 이용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특히  탕수육을 배달시켜 먹기 부담스러운 1인가구나 자취생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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