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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맛집 추천 : 충주 중앙탑막국수 (메밀치킨+막국수 조합이 굳)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방문했던 충주 중앙탑막국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꽤 오래전 언젠가 한번 갔었던 곳인데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가야겠다, 하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충주에 갈 일이 있어 생각난 김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답니다.ㅎㅎ

오랜만에 갔는데 아직도 충주 맛집으로 유명한가 보더라고요. :)

충주 중앙탑막국수는 튀김옷에 메밀을 넣은 메밀치킨이 가장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막국수도 맛이 참 괜찮았답니다. 특히 둘의 조합이 정말 최고였어요.

그럼 지금부터 충주 맛집으로 알려진 충주 중앙탑막국수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충주 맛집, 충주 중앙탑막국수 방문 후기

 

아래 사진 속 여기가 바로 충주 중앙탑막국수입니다.

 

근처에 이름이 비슷한 가게가 여럿 있어서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 제가 갔던 곳은 아래 사진 속 가게입니다.

주변에도 막국수와 메밀치킨을 파는 곳이 몇 군데 더 있더라고요.ㅎㅎ

 

(어디가 원조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른 곳들도 다 맛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충주 중앙탑막국수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메밀막국수는 물과 비빔 중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은 8,000원이었습니다.


메밀치킨은 한마리 16,000원, 반마리 9,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충주 중앙탑막국수]

주소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0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3명이 함께 방문했는데요, 메밀막국수 3인분과 메밀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치킨무와 양념소스, 소금을 세팅해 주시더라고요.

 

 

 







절임무와 열무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열무김치가 참 맛나더라고요.^^

 

 









조금 더 기다리니 제가 주문한 물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메밀싹이 듬뿍 얹어 나오는 게 이 지역(?) 메밀막국수의 특징인 듯해요.ㅎㅎ

비주얼도 예쁘고, 뭔가 더 건강한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 함께 주문한 메밀치킨도 나왔습니다. 갓 튀겨 나와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ㅎㅎ

 

 

 

 






일단 막국수부터 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면발은 약간 통통하면서 씹히는 느낌이 어느 정도 있는? 그런 식감이에요.


완전 뚝뚝 끊길 정도로 부드럽진 않고 약간 탄력이 느껴지는 식감이랄까요!? ㅎㅎ

 

 

 

 

 

 

 




국물은 살짝 매콤 새콤하면서 약간 달달한 느낌이 납니다.


함께 들어있는 메밀싹도 아삭하니 참 좋습니다. 막국수 맛은 무난 무난 괜찮은 편이었어요!

 

 

 

 

 

 





막국수를 살짝 맛본 뒤 본격적으로 메밀치킨을 맛보았습니다.


갓 튀겨 나와 따끈따끈한 상태로 맛볼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한 입 먹자마자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고,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확실히 튀김옷에 메밀이 들어가서인지 고소하면서 깔끔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간도 적당히 짭조름하게 잘 되어 있어 소스나 소금은 거의 찍어먹지 않았던 것 같네요.ㅎㅎ

 

 

 



막국수도 맛있었지만 역시 이 메밀 치킨이 전 제일 맛있었네요.ㅎㅎ

막국수 한 입, 치킨 한입 하며 먹으니까 둘의 조화가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전에 왔을 때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 먹으니 왠지 모르게 더 맛있어진 것 같기도 하고요.ㅋㅋ

먹다 보니 배가 불러서 치킨이 조금 남았는데 포장해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포장까지 해 주셨답니다.

집에 가져와서 데워 먹으니 또 꿀맛이었네요.ㅋㅋ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충주 중앙탑막국수였는데,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어질 정도로 만족스럽게 먹고 왔던 것 같습니다.

근처에 충주박물관, 중앙탑 사적공원 등이 있으니 식사 후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듯해요.



(+)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제비집 발견..^^;;

평소에 제비를 볼 일이 별로 없어 신기한 마음에 한참 구경하다 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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