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마라맛) 먹어본 솔직 후기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마라맛) 먹어본 솔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맛본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지나가다가 세계과자할인점(?) 같은 곳에서 이걸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 맛보았던 제품입니다.

 

전 개당 2,000원에 구매했는데 찾아보니 인터넷 가격은 약 3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더라고요.ㅎㅎ

 

요즘은 왠만하면 온라인 가격이 더 저렴한데.. 저렴하게 득템한 기분입니다.ㅋㅋ

 

대만 우육면 컵라면 하면 대부분 '만한대찬' 라면을 떠올리는데, 요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역시 나름 대만에서 잘 나가는(?) 우육면 컵라면인 듯 해요.

 

만한대찬이 워낙 유명해서 이런 제품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그럼 지금부터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맛은 과연 어땠을지, 솔직한 리뷰를 시작해도록 할게요.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살펴보기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제가 구매한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입니다.

 

대만 제품이지만 포장에 한글로도 적혀있는 걸 보니 정식 수입되어 들어오는 제품인 듯 해요.

 

 

 

 

 

 

 

 

 

포장 앞부분에 영양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총 내용량 185g에 523kcal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나트륨이 꽤 높습니다.🤭 국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

 

 

 

 

 

 

 

 

 

깨알같은 글씨로 원재료명이 적혀 있었는데,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았네요.^^;;

 

암튼 호주산 쇠고기가 들어갔고, 특이하게도 토마토케첩이 들어갔더라고요.ㅎㅎ

 

 

 

 

 

 

 

 

 

한쪽에는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 조리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1. 뚜껑을 열어 액상스프, 분말스프를 넣은 후, 끓는 물 500ml를 넣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2. 고기팩을 뚜껑 위에 올려놓고 2분 동안 기다려줍니다.

3. 2분 뒤, 고기소스를 넣고 잘 저어 드시면 된다고 해요.

 

참고로 끓는 물은 취향에 따라 조금 덜 넣으셔도 좋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포장을 뜯어 보니 일단 큼직한 고기 소스 파우치가 보이더라고요.

 

컵라면에 들어있는 것 치고는 꽤나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분말 스프와 액상 스프. 요 2개는 뜨거운 물을 붓기 전 미리 넣어주어야 해요.

 

 

 

 

 

 

 

 

 

분말 스프를 뜯어보았는데, 건조된 파 사이즈가 엄청 커서 깜짝 놀랐네요.ㅎㅎ

 

건조된 고추도 조금 들어 있습니다.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전부 넣어주었습니다.

 

여기에 끓는 물 500ml를 부어주면 되는데, 물 붓는 선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다행히 집에 계량컵이 있어 정확히 계량해 넣어주었답니다.

 

 

 

 

 

 

 

 

 

끓는 물을 부은 뒤에는, 뚜껑을 닫고 이렇게 고기 소스 파우치를 올려 데워주면 됩니다.

 

 

 

 

 

 

 

 

 

2분 뒤, 고기 소스 파우치를 열어 용기에 부어주었어요. 생각보다 큼직한 고기 덩어리가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고기 소스와 국물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 다음, 본격적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먼저 면부터 맛을 보았는데요, 도톰하면서 부드러우니 식감이 괜찮더라고요.

 

혹시 매운 맛이 훅 올라오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전혀 맵지 않았어요.ㅋㅋㅋ

 

 

 

 

 

 

 

 

 

고기가 꽤 두툼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양도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문 매장에서 파는 우육면과는 아무래도 비교가 힘들지만, 컵라면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고기라면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가 엄청 야들야들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따뜻한 면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국물 맛은 소고기 육수 특유의 감칠맛과 약간의 얼큰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마라 우육면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마라의 얼얼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향 정도만 살짝 느껴지는 듯 했어요.

 

 

 

 

국물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조금 더 진한 마라맛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약간 아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매콤하거나 얼큰한 맛 보다는 소고기 육수의 진한 구수함에 좀 더 가까운 맛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지금까지 웨이리 일도찬 대만 우육면에 대한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았는데요,

 

확실히 대만 컵라면이라 우리나라 라면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가격만 적당하다면 가끔 사서 먹을 의향이 있어요.

 

요즘 라면 가격이 워낙 비싸서..😭 3천원대 초반 정도라면 사먹을만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조금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예이니식품 대만 웨이리 일도찬 마라 우육면(새제품) 한정행사 1개(185gx1개) 수입컵라면쇠고기캠

 

웨이리 일도찬 우육면 200g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