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삼치조림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삼치조림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1회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삼치조림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좋은 삼치조림 레시피인데요,

삼치 손질 제대로 하는 법과 삼치조림 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비법까지 모두 알려주셨어요.^^

전 삼치는 항상 구워먹기만 했는데, 이번에 알려주신 삼치조림 만드는법 대로 꼭 따라해 보려구요.

삼치조림 만드는법 궁금하셨던 분들 모두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삼치조림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김하진 삼치조림 만드는법 - 재료]

삼치 1마리

무 1/3개(600g)

채 썬 대파 한 대(100g)

굵직하게 채 썬 양파 1개(100g)

어슷 썬 풋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1개

깻잎 2묶음

물 3컵

(양념장)

설탕 1큰술

깨소금 2큰술

청주 2큰술

참기름 2큰술

맛술 2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9큰술

다진마늘 4큰술

다진 생강 2작은술

고추장 3큰술

[알토란 김하진 삼치조림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좋은 삼치 고르는 법부터 알려주셨는데요,

살이 탄력이 있고, 등이 푸른 빛을 띠며, 눈이 맑은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조림용 삼치를 손질하기 위해 먼저 대가리를 잘라주세요.

그리고 내장을 대가리 쪽으로 잡아 빼 줍니다.

[3]

그리고 삼치 1마리는 결 방향으로 비스듬히 토막내어 썰어줍니다.

=> 결 방향으로 얇게 비스듬히 토막을 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도 부드럽다고 해요!

[4]

주의할 점은 토막을 낸 후에는 물로 씻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생선 살에 물이 닿으면 비릴내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5]

이제 삼치조림에 들어갈 무를 손질할 차례인데요,

무 1/3개(600g)을 1.5cm 두께로 썰어준 뒤 열십자 모양으로 4등분해주시면 됩니다.

[6]

넒은 냄비에 손질한 무를 깐 뒤,

그 위에 손질한 삼치를 올려주세요.

[7]

그 위에 채 썬 대파 한 대(100g)를 넣고, 굵직하게 채 썬 양파 1개(100g)도 넣어줍니다.

어슷 썬 풋고추 3개와 어슷 썬 홍고추 1개도 함께 넣어주세요.

[8]

여기에 깻잎 2묶음을 한쪽에 올려주세요.

=> 이렇게 하면 밥이나 삼치를 싸 먹기에도 좋고, 깻잎의 향이 삼치의 비린내도 잡아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깻잎 위에도 채소를 얹어 주세요!

[9]

이제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볼에 설탕 1큰술, 깨소금 2큰술, 청주 2큰술을 넣어줍니다.

[10]

참기름 2큰술과 맛술 2큰술도 넣어 주세요.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 3큰술도 넣어줍니다.

[11]

진간장 9큰술, 다진마늘 4큰술, 다진 생강 2작은술을 넣은 뒤

고추장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 고추장을 넣으면 고추장 속 전분 때문에 생선에 양념이 잘 달라붙는다고 해요.

[12]

냄비에 완성된 양념장을 고루 얹은 뒤, 물 3컵을 넣어주세요.

=> 물을 넉넉하게 넣어야 뒤적이지 않아도 재료가 다 익고 맛도 골고루 섞인다고 합니다.^^

[13]

이제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면 되는데요,

끓기 시작하면 중 불로 줄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끓기 시작할 때 뚜껑을 열고 끓이면 비린내가 날아간다고 합니다.^^

[14]

이렇게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15분간 잘 조려주면...

맛있는 삼치조림이 완성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삼치조림 하나면 밥 한공기 정도는 그냥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구워먹는 삼치도 좋지만 이렇게 조려 먹는 것도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삼치조림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삼치조림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