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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알토란 217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 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신,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설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느끼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속풀이 밥상 레시피라고 해요.


명절이 끝난고 남은 북어를 이용해 만드는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참 좋더라고요.


개운한 육수 내는 법부터 얼큰한 맛의 양념장 비법까지 모두 알려주셨으니,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임성근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 재료]

북어 2마리

물 12컵

바지락 30알

오만둥이 1컵

콩나물 2줌

애호박 반 개

양파 반 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3모

대파 1대

미나리 한 줌

팽이버섯 1봉지

홍고추 1개


(육수 팩)

북어 대가리 2개

대파 2대 (뿌리째 흰 대만)

생강 1알

마늘 10알

5cm 두께의 무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뜨거운 육수 1국자

고추장 4큰술

된장 1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반 큰술

후춧가루 반 큰술



[알토란 임성근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 레시피]


[1]

먼저 북어 2마리를 준비하셔서, 북어 지느러미를 제거해주세요.












[2]

그리고 북어를 찬물에 1분간 담가둡니다.


=> 찬물에 북어를 담그면, 부스러기, 냄새, 먼지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찬물에 담갔던 북어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 줍니다.


그리고 꼬리를 제거하고, 대가리 부분을 잘라 주세요.


(꼬리는 버리고, 대가리 부분은 사용합니다.^^)












[4]

냄비에 물 12컵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육수 팩에 북어 대가리 2개를 넣은 뒤,


대파 2대를 뿌리째 흰 대만 잘라 넣어줍니다.












[5]

생강 1알을 편 썰어 넣고, 마늘 10알을 으깨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5cm 두께의 무를 4등분해서 넣어주세요.












[6]

끓는 물에 완성된 육수 팩을 넣고,


센 불에 20분간 끓이다가 약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주세요.












[7]

가스불을 센 불로 점화한 뒤, 북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북어를 불에 구우면 고소한 풍미가 올라가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












[8]

북어는 물기가 날아갈 정도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운 북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9]

끓고 있는 육수에 구운 북어를 넣고 5분간 더 끓입니다.












[10]

끓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드는데요,


고춧가루 3큰술을 볼에 넣은 뒤 뜨거운 육수 1국자를 넣어줍니다.


=>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 날내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11]

여기에 고추장 4큰술, 된장 1큰술, 멸치액젓 3큰술을 넣습니다.


(모든 종류의 액젓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12]

그리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반 큰술, 후춧가루 반 큰술을 넣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13]

바지락 30알과 오만둥이 1컵을 준비하셔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14]

그리고 깨끗이 씻은 콩나물 2줌과 반달썰기 한 애호박 반 개도 넣어줍니다.












[15]

굵게 채 썬 양파 반 개, 어슷 썬 청양고추 2개, 편으로 썬 두부 1/3모도 넣어주세요.


=> 청양고추 향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16]

아까 육수를 낼 때 사용했던 무(360g)를 먹기 좋게 썰어 넣은 뒤,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17]

송송 썬 대파 1대도 넣고,


미나리 한 줌, 팽이버섯 1봉지도 넣어주세요.


(미나리는 수시로 넣어가면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18]

마지막으로 어슷 썬 홍고추 1개를 넣어 마무리하면...











시원하고 얼큰한 북어매운탕이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북어를 한번 구워서 넣었기 때문에 감칠맛이 더욱 풍부할 것 같네요.ㅎㅎ


게다가 바지락과 오만둥이까지 함께 넣었으니 시원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인듯 합니다.


저는 생선류는 뼈가 있어서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북어매운탕은 뼈를 따로 발라낼 필요도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설 연휴동안 느끼해진 속을 풀어줄 좋은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북어 매운탕 끓이는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개운한 북어 매운탕 끓이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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