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김하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김하진 레시피)

오늘은 알토란 225회 ‘임성근의 <제철 밥상>’ 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부추김치는 맛있게만 잘 담그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김하진 쌤이 부추의 채즙은 지키면서도 아작한 식감을 살리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알려 주셨어요. :)

전 부추김치는 만드는 법이 왠지 어렵게 느껴져 한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알려주신 레시피 보니까 크게 어렵지 않아서 꼭 한번 따라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저처럼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궁금하셨던 분들은 레시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김하진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재료]

부추 2단(1.5kg)

멸치액젓 1컵

무 반 개(1kg)

꽃소금 2큰술

사과 반 개(100g)

배 반 개(100g)

양파 반 개(100g)

흰쌀밥 반 컵

굵은 고춧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1컵

다진 생강 1큰술

설탕 2큰술

통깨 10큰술

[알토란 김하진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레시피]

[1]

먼저 부추 1.5kg을 준비하시는데요,

김치용 부추는 줄기 부분이 길고 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부추는 물에 10~15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특히 줄기 사이 흙을 깨끗하게 씻어주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3]

부추 2단(1.5kg)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절일 그릇에 이파리와 줄기를 따로 따로 담아줍니다.

[4]

부추를 절일건데요, 먼저 두꺼운 줄기 부분을 바닥에 깔고,

이파리 부분을 위에 놓아 주세요.

그리고 멸치액젓 1컵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여줍니다.

=> 부추, 파 등 향신 채소는 멸치액젓에 절여야 더 맛있다고 해요!

[5]

이렇게 하면 멸치액젓이 바닥에 고이면서 밑쪽의 두꺼운 줄기까지 잘 절여진다고 해요.

총 10분 절이되, 7~8분 지난 시점에서 한번 뒤집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6]

부추김치의 식감을 살려줄 무 반 개(1kg)를 세로로 반 자른 뒤,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7]

채 썬 무에 꽃소금 2큰술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이대로 20분간 절여주시면 됩니다.

[8]

다 절인 부추와 무채는 채반에 밭쳐두는데요,

부추를 절이고 난 멸치액젓은 버리지 말고 담아두세요!

[9]

믹서에 잘게 썬 사과 반 개(100g)을 넣고, 잘게 썬 배 반 개(100g)도 넣어줍니다.

[10]

채 썬 양파 반 개(100g)를 넣고, 흰쌀밥 반 컵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아까 걸러낸 멸치액젓을 소량만 넣어줍니다.

[11]

양념 재료들을 곱게 갈아 볼에 넣어주세요.

믹서에 묻은 것은 남겨둔 멸치액젓을 넣어 헹궈서 알뜰하게 남김없이 넣어주세요.^^

[12]

여기에 굵은 고춧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1컵, 다진 생강 1큰술을 넣어줍니다.

[13]

설탕 2큰술, 통깨 10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만들기 완성이에요. :)

[14]

채반에 받쳐둔 절인 부추와 무채에서 나온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절인 부추와 절인 무채를 넣어줍니다.

[15]

여기에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양념장을 바르듯이 버무리는게 핵심이라고 해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부추김치!

매콤하니 참 맛있어 보이죠!?

무가 함께 들어가 아작아작하니 식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으로 상에 내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ㅎㅎ

부추와 무를 절여야 하는게 조금 귀찮을 것 같긴 하지만,

만드는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따라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부추김치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