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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퓨 파워 블록 올 데이 선스틱



1년 365일 꼭꼭 사용해야 한다는 선크림!!


전 매일매일은 아니여도 밖에 나가는 날이면 대부분 선크림을 꼭 사용하는 편인데요,


이번 여름에는 선스틱이 꽤나 유행을 했던것 같아요.


제가 자주 가는 집근처 올리브영에도 선스틱 제품들이 엄청 다양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몇년쯤 전인가.. 썬 스프레이랑 썬 파우더? 같은 제품들이 엄청 유행했었죠. 차단이 잘 되네 안되네 하면서 말도 많았었고요.)


어쨌든, 선스틱이라는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저는


지난번 어퓨 세일 때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기를 하다가 궁금한 마음에 선스틱을 주문하고 말았답니다.ㅋㅋ




제가 구매한 제품은 어퓨의 "파워 블록 올 데이 선스틱"이라는 제품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용량은 15g.


조금 적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적은 용량의 선블록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너무 많으면 결국엔 다 못쓰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더라구요.ㅜㅜ















어퓨 파워 블록 올 데이 선스틱의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50+, PA++++ 입니다.


PA에 뿔이 4개가 달린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차단은 확실하게 된다는 이야기겠죠?


백탁이 없고 촉촉하게 발린다는 점이 강조되어 있네요.











PA++++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PA는 주름, 기미, 주근깨 등의 광노화를 유발하는 UVA자외선 차단 효과를 의미한다고 해요.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이에요. 약간 노란 빛을 띤 선스틱의 모습입니다.


이런 스틱 타입의 장점은 아무래도 바르기 쉽다는 점인 것 같아요.


선크림 같은 경우는 손으로 바르고 나면 손이 끈적거리기도 하고 손을 한번 씻어주어야 하는데


선스틱은 손에 묻히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













손등에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바를 때의 느낌은 스무스하게 슥슥~ 펴발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아차. 그런데 생각보다 유분기가 조금 있네요...ㅜㅜ 번쩍번쩍 빛이 도는게 보이시나요?















흡수시키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지긴 했네요.


전 '보송'타입과 '매끈' 타입 두 개 중에서 고민하다가 '매끈' 타입으로 구매한건데,


유분기 있는게 싫으신 분들은 무조건 '보송'타입으로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지성 피부이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발림성과 편리함, 휴대성은 마음에 들었지만 유분기가 다소 많아 조금 아쉬웠던 제품. 


올데이 '뽀송' 선스틱으로 구매할걸 그랬네요.;;ㅎㅎ


그래도 겨울이 되면 아마도 많이 건조할 테니까.. 가을~겨울 용으로 한번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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