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고소한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고소한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알토란 229회 ‘임성근의 <보약 집밥>’ 코너에서 임성근 선생님이 알려주신,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이날 방송에서 고급 한정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고소한 버섯들깨탕 만드는법을 공개하셨는데요, 

만드시는거 보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평소에 들깨수제비 등등 들깨 들어간 음식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임성근 선생님의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잘 알아뒀다가 나중에 꼭 만들어봐야지 싶었어요.^^ 

깊은 감칠맛과 고소한 국물 맛 내는 비법을 알려주셨으니, 레시피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임성근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 재료]

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봉지

불고기용 우둔살 150g

조랭이떡 2컵

(고기 밑간)

진간장 반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한 꼬집

들기름 반 큰술

거피 들깻가루 2컵

간 새우젓 3큰술

청주 3큰술

소금 반 큰술

(미역 육수)

끓는 물 2리터

마른 미역 한 줌

건 표고버섯 5개

(생 들깨즙)

미역 육수 일부

생 들깨 1컵 반

물 3컵

[알토란 임성근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 레시피]

[1]

냄비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손질한 새송이버섯 2개,

그리고 손질한 팽이버섯 1봉지를 넣어줍니다.

[2]

불고기용 우둔살 150g에 밑간을 해 주는데요,

진간장 반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줍니다.

[3]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한 꼬집, 들기름 반 큰술을 넣은 뒤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4]

밑간한 소고기를 냄비에 담고, 조랭이떡 2컵도 함께 넣어줍니다.

[5]

이제 육수를 낼 건데요, 끓는 물 2리터에 마른 미역 한 줌을 넣어줍니다.

=> 이렇게 미역 육수를 내면 깊은 감칠맛을 내주고 개운하고 깔끔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6]

건 표고버섯 5개도 넣은 뒤, 중 불에서 4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다.

[7]

완성된 육수는 체에 밭쳐 육수와 건더기를 분리해 주세요.

그리고 요리에 사용할 표고버섯을 따로 건져서 어슷하게 썬 뒤 냄비에 넣어주세요.

[8]

여기에 생 들깨즙을 만들어 넣을 건데요,

국물이 걸쭉해지고 고소한 맛이 전체적으로 퍼져서 맛있다고 해요.

믹서에 미역 육수 일부를 넣고, 생 들깨 1컵 반을 넣은 뒤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9]

면포에 믹서에 간 생 들깨를 넣은 뒤,

물 3컵을 추가로 넣어 즙을 짜 줍니다.

[10]

냄비에 남은 미역 육수와 생 들깨즙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거피 들깻가루 2컵도 넣어줍니다.

=> 들깻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11]

거피 들깻가루가 잘 섞이도록 풀어준 뒤,

간 새우젓 3큰술을 넣어주세요.

[12]

여기에 청주 3큰술, 소금 반 큰술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 불에서 5분 동안 끓여줍니다.

[13]

냄비에 완성된 국물을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불 세기는 약불로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는 것이 요령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버섯 들깨탕!

보기만 해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밖에서 사먹는 버섯들깨탕 국물이 항상 뽀~얘서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는데,

임성근 선생님의 비법대로 하면 이렇게 뽀얗고 고소한 국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재료들이 다 들어가서 보양식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버이날에 부모님한테 만들어 드리기도 좋은 메뉴인 것 같고요.^^

저도 나중에 꼭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버섯들깨탕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