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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오이지 담그는 방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알토란 234회 ‘김하진의 <매일 반찬>’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신,

오이지 담그는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오이지는 맛있게만 잘 만들어 두면 여름 내내 맛있게 즐길 수가 있는 반찬이죠. :)

전 오이지 담그는 방법은 잘 모르기도 하고, 잘못 담그면 무르거나 곰팡이가 난다는 말에 쉽게 잘 도전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김하진 쌤이 오이지 담그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 주셨어요!

이 방법대로만 잘 따라하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를 담글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따라해 봐야겠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오이지 담그는 방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알토란 김하진 오이지 담그는 방법 - 재료]

오이 20개
고추씨 3컵
누름돌
소주 2컵

(소금물)
물 5리터
꽃소금 5컵

 

 

 

 

 

[알토란 김하진 오이지 담그는 방법 - 레시피]

[1]
먼저 좋은 오이 고르는 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꽃이 달려 있으면서 가시가 돋아 있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오이꽃이 달려 있는 것이 수확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이라 신선하다고 하네요.

 


[2]
아삭한 오이지를 위해, 오이는 씻지 않고 이물질만 닦아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오이 20개를 통에 담아 주는데요,


오이 꼭지 부분을 한 줄씩 엇갈려 통에 담아 평평하게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3]
여기에 고추씨 3컵을 넣은 뒤, 오이가 뜨지 않도록 누름돌을 올려줍니다.


=> 고추씨에는 천연 방부제 성분이 들어 있어 보관 기간을 늘려주고, 칼칼한 풍미도 더해준다고 하네요.^^

 


[4]
물 5리터에 꽃소금 5컵을 넣은 뒤,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약 20초 정도 한김 식힌 뒤, 오이가 담긴 통에 소금물을 부어 주세요.

 


[5]
여기에 소주 2컵을 넣어준 뒤, 15일 정도 숙성시키면 오이지 만들기 완성이라고 해요.


=> 소주를 넣으면 골마지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6]
15일 후 숙성이 완료된 오이지는, 오이지에 붙은 고추씨를 털어낸 뒤 다른 통에 옮겨 담아줍니다.


여기에 누름돌을 얹은 뒤, 고추씨는 거르고 오이지물만 자박하게 부어 보관하면 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숙성된 오이지도 보여주셨는데요, 그냥 보기만 해도 정말 아삭하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아서 따라해볼 만 한 것 같아요.

고추씨와 소주를 넣는 게 실패하지 않는 오이지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에 너무 더워 입맛이 없을 때 아삭아삭한 오이지를 흰밥에 올려 먹으면 입맛이 확 돌아올 때가 있는데,

저도 꼭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오이지 담그는 방법 참고하셔서

아삭아삭 맛있는 명품 오이지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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