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토란 레시피] 매실청 만드는 법 (홍쌍리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알토란 234회 ‘홍쌍리 명인의 <매실 완전 정복>’코너에서 홍쌍리 명인님이 알려주신,

매실청 만드는 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매실청 만드는 법은 사실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가끔 잘못 만들면 곰팡이가 생겨서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몇 가지 점만 주의하면서 만들면 실패 없이 매실청을 만들 수가 있는 것 같아요.

혹시 매실청을 만들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토란 홍쌍리 명인님의 매실청 만드는 법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6월에 수확한 매실이 좋다고 하니 요즘 담그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홍쌍리 명인님의 매실청 만드는 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홍쌍리 매실청 만드는 법 - 재료]

제철 매실 3kg
설탕 3kg
유리병
창호지

 

 

 

 

 

[알토란 홍쌍리 매실청 만드는 법 - 레시피]

[1]
먼저 매끈하고 상처 없는 제철 매실 3kg을 준비합니다.


6월 6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수확한 매실이 상품이라고 해요.

 


[2]
매실을 씻을 때는 꼭지를 떼기 전 씻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꼭지를 떼고 씻으면 속으로 물이 들어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ㅜㅜ

 


[3]
깨끗이 씻어 준비한 매실은 이쑤시개나 손을 이용해 꼭지를 떼어냅니다.


꼭지를 떼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길 수 있지만, 상처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해요.

 


[4]
채반에 매실을 펼친 다음, 물기를 닦은 후 햇빛에 말려 주세요.


3시간 이내로 말려야 과즙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5]
매실청을 담을 때 사용할 용기를 소독하는 법은,


끓는 물을 붓거나 담가 놓았다가 뒤집어서 햇빛에 하루 바짝 말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6]
바짝 말린 유리병에 손질한 매실 3kg을 넣고, 매실 양과 같게 설탕 3kg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을 넣으면 맛이 더 부드러워지지만, 초보자들을 위해 설탕만 사용하는 레시피로 알려주신 거라고 해요.^^)

 


[7]
발효 과정에서 가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매실+설탕은 용기의 70%만 채워 주셔야 한다고 해요.


=> 오래된 설탕은 수분으로 인해 뭉쳐있어 잘 녹지 않고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새로 구매한 설탕으로 만드는 게 좋다고 합니다.

 


[8]
2일간 창호지를 덮어 발효 가스를 뺀 뒤, 2일 후 창호지를 벗기고 랩 등을 씌운 뒤 뚜껑을 닫아 밀봉해 줍니다.


그 후로는 베란다에 두고 관찰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9]
만약 거품이 과다하게 발생한다 싶으면 한번씩 저어주고,


거품이 과하지 않다면 젓지 말고 그냥 두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엔 매실이 둥둥 떠오르지만, 초가을쯤 되면 싹 가라앉는다고 하네요.^^

 

 

매실청

알토란 | 매실의 계절 6월! 매실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홍쌍리 명인의 <자연이 준 선물! 매실> 제철 매실의 맛을 1년 내내 즐기자! <매실청> 매실청 최대의 적, 곰팡이 퇴치 비법은?

tv.naver.com


매실청은 만드는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물기 제거나 보관 방법 등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쓸 부분이 은근 많은 것 같아요.ㅎㅎ

매실청은 해가 드는 반음지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단되어 곰팡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매실청은 한번 담가두면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소화가 잘 안 될때 물에 조금 진하게 타서 먹으면 쑥~ 내려가더라구요.ㅋㅋ

이번달 안으로 한번 시간 내서 담가봐야겠네요.

여러분도 알토란 홍쌍리 명인님의 매실청 만드는 법 참고하셔서

실패없는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