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겉바속촉!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겉바속촉!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11월 23일 알토란 258회 ‘김하진의 <천하 일미 집밥>’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굴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바삭하면서 톡 터지는 식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굴전은 좋아하지만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ㅜㅜ

굴전을 굽다보면 항상 즙이 빠져나와서 뭔가 비주얼도 지저분해 보이고 맛있게 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김하진 쌤이 드디어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을 제대로 알려 주셨답니다. :)

저처럼 굴전 만들기가 힘드셨던 분들은 레시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김하진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 재료]

봉지굴 400g
소주 3큰술
밀가루 1컵
현미유 5큰술
검은깨 적당량

(굴전 반죽)
밀가루 1과 1/3컵(245g)
물 1컵 반
진간장 1큰술
송송 썬 홍고추 1개
송송 썬 풋고추 2개(청양고추 대체 가능)
송송 썬 양파 50g

 

 

 

 

 

 

[알토란 김하진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봉지굴 400g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끓는 물에 굴의 비린내를 제거해줄 소주 3큰술을 넣고, 굴을 넣어 5초간 데쳐줍니다.

데친 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굴전을 만들다 보면 굴의 수분 때문에 반죽옷이 벗겨지기 쉽상인데요,

이렇게 굴을 데치면 굴의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반죽 옷이 벗겨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해요!

 

[3]
이제 굴전 반죽을 만들 차례인데요, 볼에 밀가루 1과 1/3컵(245g)과 물 1컵 반, 진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송송 썬 홍고추 1개, 송송 썬 풋고추 2개(청양고추 대체 가능), 송송 썬 양파 5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 채소는 굴에 잘 달라붙어 있게끔 잘게 송송 썰어주시는게 좋다고 해요!

* 반죽에 달걀을 넣지 않는데요, 달걀을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달걀 대신 간장과 채소를 넣어 풍성한 맛을 추가하셨다고 합니다.^^

 

[4]
비닐봉지에 밀가루 1컵과 데친 굴을 넣고, 봉지를 흔들어 밀가루를 굴에 골고루 묻혀 주세요.

=> 이렇게 하면 밀가루가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굴에 반죽 옷이 잘 붙는다고 해요. :)

 

[5]
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밀가루 묻힌 굴을 반죽에 절반만 먼저 넣어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현미유 5큰술을 두르고 굴을 한 개씩 올려주세요.

 

[6]
굴 위에 검은깨를 적당량 올리고, 반죽의 테두리가 익으면 뒤집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바속촉 맛있는 굴전 만들기 완성이에요.

 

굴전 정말 맛있어 보이죠!?

굴전을 만들 때 이렇게 한번 데쳐서 만들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렇게 미리 한번 데치면 굴의 수분이 빠져나가 반죽옷이 벗겨지지 않는 깔끔한 굴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번 방송 통해서 정말 좋은 꿀팁 제대로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올해 굴이 유난히 통통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제철 맞은 굴로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실패하기만 했던 굴전..ㅜㅜ 이번 레시피대로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굴전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