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레시피] 섞박지 만드는 법 + 깍두기 황금레시피

[수미네 반찬 레시피] 섞박지 만드는 법 + 깍두기 황금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미네 반찬 80화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섞박지 만드는 법과 깍두기 황금레시피 정리해 보려고 해요.

섞박지 만드는 법이나 깍두기 황금레시피 찾아보면 정말 레시피가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수미쌤이 알려주시는 방법 보니까 크게 어렵지도 않고 따라하기 좋겠더라구요. :)

섞박지 만드는 법과 깍두기 황금레시피 모두 기본 양념은 같은데요, 일단 양념을 만든 뒤에 반으로 나눠 사용하셨어요!

섞박지에는 찹쌀풀이 들어가지만 깍두기에는 찹쌀풀을 안 넣고 만드시더라구요.ㅎㅎ

섞박지 만드는 법이나 깍두기 황금레시피 궁금하셨던 분들은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 참고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섞박지 만드는 법과 깍두기 황금레시피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섞박지 만드는 법 - 재료]

무 10kg (약 5~6개 정도)
찹쌀풀 1~1.5리터
쪽파 (흰 뿌리 부분만)
굵은 소금
새우젓

(기본 양념) - 이 중 반은 깍두기에 사용
황태 육수 약 3리터
고춧가루 3kg
멸치액젓 약 400g
다진 마늘 크게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추젓 4큰술
추젓 국물 조금
사이다 300ml
신화당 반 큰술

** 황태 육수는 다시마, 생강, 마늘, 건표고버섯, 평창 통황태, 멸치,
대파, 대파 뿌리, 양파, 무 고추씨 등을 넣고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핵심 재료인 황태를 중심으로 상황에 맞게 재료 넣으셔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섞박지 만드는 법 - 레시피]

[1]
먼저 양념부터 만드는데요, 대야에 먼저 황태 육수 약 3리터를 부어줍니다.

=> 무를 썰기 전 미리 양념부터 해서 고춧가루를 불려야 양념이 겉돌지 않는다고 해요.

 

[2]
여기에 고춧가루 3kg, 멸치액젓 약 400g, 다진 마늘 크게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추젓 4큰술과 추젓 국물도 조금 따라 넣어줍니다.

 

[3]
여기에 사이다 300ml와 신화당 반 큰술 정도를 넣고 잘 섞어준 뒤, 양념을 반으로 나눠 줍니다.

이 중 반은 깍두기에 사용할 예정인데요,

섞박지에 사용할 양념에만 찹쌀풀 1~1.5리터를 넣어주세요.

 

[4]
섞박지에 사용할 무는 약 2cm 두께로 자른 뒤, 다시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썬 무는 양념 대야에 넣어주세요.

=> 무 사이즈를 되도록 동일하게 해야 섞박지가 균일하게 익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5]
무를 양념과 함께 잘 버무린 뒤, 쪽파의 단단한 흰 뿌리 부분만 2~3cm 크기로 잘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6]
간을 보고 굵은 소금과 새우젓을 조금 추가해 간을 살짝 짭짤하게 맞춰 주세요.

완성된 섞박지를 통에 잘 담아주기만 하면 섞박지 만들기 완성!

=> 섞박지는 나중에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조금 짭짤하게 소금간을 맞춰 주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

섞박지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하죠!?

다음으로는 깍두기 황금레시피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

 

 

 

 

 

 

[수미네 반찬 김수미 깍두기 황금레시피 - 재료]

무 10kg (약 5~6개 정도)
깍두기 양념 (위 섞박지 레시피 참고)
쪽파 (뿌리 부분만)
굵은 소금
새우젓
김칫국물 (황태육수 + 고춧가루+ 멸치액젓 + 신화당 소량)

 

[수미네 반찬 김수미 깍두기 황금레시피 - 만드는법]

[1]
깍두기용 무 10kg은 한입 사이즈 크기로 잘라 대야에 넣은 뒤, 아까 만들어 반으로 나눠 두었던 양념을 넣어줍니다.

=> 깍두기에는 찹쌀풀이 안 들어가는데, 찹쌀풀을 넣으면 시원하지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2]
양념이 잘 배도록 골고루 버무린 뒤, 쪽파의 뿌리 부분만 2~3cm 크기로 잘라 넣어주세요.

 

[3]
기호에 따라 굵은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뒤, 완성된 깍두기를 통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김칫국물 적당량을 넣어 채워주면 깍두기 만들기 완성!

=> 김칫국물은 황태육수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신화당 소량을 넣어 만드셨다고 해요. :)

 

깍두기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섞박지나 깍두기 모두 기본 양념 베이스는 비슷하기 때문에

이렇게 수미쌤이 하셨듯이 두 가지 김치를 함께 담가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번에 김장을 하시면서 무도 평창 무를 사용하셨는데, 고냉지에서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자람 무여서인지

정말 식감이 단단하면서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이왕 만드는거 좋은 재료 사다가 만들면 한층 더 맛있는 김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장은 어떤 김치든지 항상 왠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방송 보고 나니까 왠지 저도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섞박지 만드는 법과 깍두기 황금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섞박지와 깍두기 담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