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미네 반찬 레시피] 강원도식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 수육 삶는 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미네 반찬 80화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이번에 알려주신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은 바로 강원도식 배추김치 담는법이었는데요,

비법 재료인 황태육수와 황태채까지 넣어 만드시더라구요.

배추김치에 굴을 넣는 건 봤어도 황태채를 넣어 만드는 건 처음 보는데, 황태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와서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알려주시면서 누린내 없이 수육 삶는 방법까지 제대로 알려 주셨는데요, 함께 정리해 볼게요!

그럼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미네 반찬 김수미 강원도식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 재료]

배추 25포기
황태채
김칫국물 적당량 (황태육수 + 고춧가루 + 멸치 액젓 + 신화당 소량)

(수육 삶기) - 돼지고기 5kg 기준

건고추 5개
청주 200g
커피가루 4.5g
된장 150g
깐 마늘 23개
깐 생강 4개
월계수 잎 3장

(김칫소) - 배추 25포기 기준
무 3개
황태 육수 3리터
멸치액젓 약 750g
찹쌀풀 약 2.5kg
갓 1단
미나리&쪽파
다진 마늘 8큰술
다진 생강 4큰술
고춧가루 약 3kg
생새우 두 국자
신화당 한 큰술

 

 

 

 

 

[수미네 반찬 김수미 강원도식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 레시피]

[1]
먼저 수육 삶는 방법부터 알려 주셨는데요,


돼지고기 5kg 기준으로 냄비에 건고추 5개, 청주 200g, 커피가루 4.5g, 된장 150g, 깐 마늘 23개,


깐 생강 4개, 월계수 잎 3장을 넣어 약 1시간가량 푹 삶아주시면 된다고 해요.

 


[2]
김장이 처음인분들을 위해 배추 절이는 법도 알려 주셨는데요,


먼저 배추 대가리 부분에 칼집을 내 반으로 쪼개주세요.


그리고 배추를 소금물에 담근 후 소금을 배추 단면에 뿌려 절여줍니다.


약 7시간 뒤 배추를 뒤집어주고 다시 약 7시간 정도 절여주시면 된다고 해요.

** 소금물 만들때 비율을 따로 안 알려 주셨는데, 보통 소금:물 비율을 1:9 정도로 잡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ㅎㅎ

 


[3]
이제 김칫소를 만들 차례인데요, 먼저 무 3개를 0.5cm 정도 두께로 자른 후 채 썰어줍니다.


그리고 버무리기 좋게끔 큰 대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황태 육수 3리터를 넣어줍니다.

**황태 육수는 다시마, 생강, 마늘, 건표고버섯, 평창 통황태, 멸치,

대파, 대파 뿌리, 양파, 무 고추씨 등을 넣고 끓여 만드셨다고 합니다. :)

 


[4]
여기에 멸치액젓 약 750g, 찹쌀풀 약 2.5kg을 넣은 뒤,


갓 1단을 4~5cm 크기로, 미나리&쪽파는 2~3cm 정도 길이로 잘라 넣어줍니다.

 


[5]
다진 마늘 8큰술, 다진 생강 4큰술, 고춧가루 약 3kg, 생새우 두 국자를 넣고,


설탕 대신 신화당 한 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 설탕의 점도 때문에 소가 질어지기 때문에, 설탕보다 당분 함유가 높은 신화당을 넣으셨다고 해요. :)


처음엔 반 큰술만 넣으셨다가 나중에 반 큰술 더 추가하셨어요!

 


[6]
이제 김칫소를 절인 배추에 넣어주시는데요, 줄기 쪽에는 김칫소를 많이 넣어주고 잎 쪽에는 양념을 바르듯이 묻혀 줍니다.


그리고 황태채를 적당량만 사이사이에 넣어 주세요.

 


[7]
김칫소를 다 넣은 뒤에는 배추 겉잎으로 배추를 잘 감싼 뒤, 


김칫소를 넣은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끔 해서 통에 잘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무리로 천일염을 살짝 뿌린 뒤 황태육수에 고춧가루, 멸치 액젓,

 

신화당 소량을 넣어 만든 김칫국물을 적당량 부어주면 배추김치 만들기 완성입니다. :)

** 남는 김칫소는 싱싱한 오징어에 버무려 먹어도 맛있다고 해요.^^

 


정말 맛있을 것 같죠!?

담글 때는 조금 고생을 하긴 하겠지만, 일단 이렇게 만들어 두고 나면 왠지 모르게 든든할것 같아요.ㅎㅎ

이번 김장에서 평창 배추를 사용하셨는데, 평창 고랭지 배추가 속이 알차면서 달고 아삭함도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그리고 함께 넣은 강원도 평창 황태는 3개월 이상 동결과 해동이 이루어지면서 수축 작용이 반복되어

고소하면서도 속살이 참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황태가 씹혀서 참 맛있을 것 같아요!

황태가 들어간 김치는 아직 먹어본 적도 없고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도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강원도식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김장김치 담가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