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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것들 몇가지 (애플루이보스티, 호지차라떼, 에센셜오일)



무인양품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긴 하지만, 일본 여행에 가면 한번씩은 꼭 들르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없는 제품을 팔고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무인양품과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저도 이번 미야자키 여행때 이온몰에 있는 무인양품을 잠깐 구경하고 왔답니다. :)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완전 꼼꼼하게는 못 보고, 관심있는 먹거리와 에센셜오일 위주로 구경하고 왔어요.


결국 차(tea) 2개와 에센셜오일 1개를 구매해 왔는데요, 사진과 함께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첫번째는 사과 루이보스티입니다. 정식 명칭은 '오가닉 티 애플&루이보스'이네요.











우리나라 무인양품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건 팔고있지 않네요. 일본 무인양품에서만 팔고있는듯 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한잔 우려서 마셔보았는데요, 루이보스 향이 강해서 사과향은 많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페인이 없어서 늦은 시간에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아요. :) 












두번째는 '호지차 라떼' 입니다. 


호지차 라떼는 이름만 들어보고 마셔본 적은 한번도 없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호지차는 녹차의 잎을 볶아서 만든 차라고 하네요. 떫은 맛은 별로 없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아직 마셔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마셔보고 맛있으면 다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ㅎㅎ












세번째는 에센셜 오일!!


전 우리나라든 일본이든 무인양품에 가면 항상 아로마 디퓨저와 에센셜오일을 파는 코너를 둘러보곤 하는데요,


이번에 에센셜 오일 코너를 둘러보는데 50% 할인중인 제품이 있더라구요. 


스티커 붙어있는것 보이시죠!?ㅎㅎ










'이요깡'이라고 되어있는데, 찾아보니까 귤의 한 종류라고 하더라구요.


뒷면에는 타이완 달러, 홍콩 달러 등으로 각각 가격이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왜 50% 씩이나 세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향은 참 상큼하고 좋더라구요. :)










집에 오자마자 바로 아로마 디퓨저 가슴기에 넣어서 사용해 봤어요!


상콤한 귤향이 솔솔 나서 향기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반값에 구매했으니 대만족!!입니다.


세일가가 아닌 정가로 구매하면 2290엔인데, 반값에 샀으니 진짜 괜찮은 가격에 구매한것 같아요. :)




얼마전에 뉴스기사를 보니까 무인양품 장사가 잘되어서 가격을 내린다고 하던데... 얼마나 저렴해질지 궁금하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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