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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농심 '감자탕면' 먹어봤어요~



평소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마트에 가면 라면 코너는 항상 둘러보는 편인데요,


얼마전 이마트에 갔다가 처음 보는 '감자탕면'이라는 라면을 발견했어요.


사실 감자라면인줄 알고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감자'탕'면이었던...;;ㅎㅎ


농심에서 신제품을 출시한 모양이더라고요.


평소에 감자탕을 넘 좋아해서, 어떳 맛일까 궁금한 마음에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구수하고 진한 감자탕의 맛 그대로 -"


과연, 진짜, 감자탕 맛이 날까요?ㅎㅎ


포장지 속 사진만 보면 그냥 감자탕이네요..ㅋㅋ











농심 감자탕면은


감자탕의 진하고 구수한 맛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요.


돼지고기 육수에 각종 양념으로 맛을 낸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감자, 우거지, 청경채 등의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조리법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후첨양념소스는 불을 끄고 넣어야 하는군요.










봉지를 뜯어보니 면과 후레이크, 양념분말, 그리고 후첨 양념소스가 들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냄비 모양으로 동그랗게 나오는 면 좋아요.ㅎㅎ 














양념분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봐서는 어떤 맛일지 잘 상상이 안갑니다.











후레이크 봉지를 뜯어보니, 나름 건더기가 풍부한것 같습니다. 감자 조각도 몇개 보이구요.^^











물이 끓길래 면, 양념분말, 후레이크를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중! 후레이크가 진짜 풍부한 느낌입니다. :)








중간중간 잘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시간이 얼추 된 것 같아서 불에서 내린 뒤 후첨양념을 넣어주었습니다.


빨간 고추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잘 섞어주면 끝!!











이제 맛을 볼 시간.


면발은 별다른 특이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면발 느낌?


첫 맛은 솔직히 이게 감자탕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무슨 맛이지?' 하면서 먹었습니다.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신기하게도 감자탕스러운 맛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감자탕 맛을 이렇게 재현해 낼 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크게 매운 편은 아니었고,


감자탕 특유의 구수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건더기가 나름 실하게 들어있었다는 점입니다.



고기 건더기를 비롯해서,









청경채(?) 우거지(?)








그리고 감자 건더기까지!




건더기가 실한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건더기가 조금만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욕심이 들더라구요.ㅋㅋ


그리고 계속 먹다보니 아~~~주 살짝 느끼함이 느껴졌습니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구수하고 담백한 감자탕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섯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좀 더 맛있을것 같아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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