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베트남쌀국수, '포 하노이(pho ha noi)'먹어본 후기

이마트 피코크 베트남쌀국수, '포 하노이(pho ha noi)'먹어본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마트 '피코크' 상품 가운데 하나인 '포 하노이(베트남 쌀국수)'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쌀국수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한국인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보다는 좀더 현지 느낌이 나는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찾아보면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꽤 많아요!)

그런데 며칠전 엄마가 베트남 쌀국수를 3분이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을 사가지고 오셨더라구요 ㅋㅋ 

바로 이마트 피코크의 '포 하노이' 입니다.ㅎㅎ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ㅎㅎ

바로 아래 사진속 제품이에요!! 컵라면 먹듯이 뜨거운 물을 부어 3분 기다린 뒤 먹는 제품이에요.

뒷면에는 조리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그릇에 면과 분말 스프를 전부 넣은 뒤, 끓인 물 400ml를 붓고 뚜껑을 덮어 3분간 기다려주면 쌀국수 완성!!

포장을 뜯어보면 구성이 이렇습니다.

포장을 뜯지마자 진한 이국적인 향기가 풍겨오네요.ㅎㅎ

약간 반투명한 비주얼의 쌀국수 면. 

수프나 건더기 등을 보니까 국내에서 생산된건 아닌것 같아요. 현지에서 직수입해오거나 oem으로 생산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리방법에 나와있는대로, 그릇에 면과 수프, 양념장(?)을 전부 넣어주었어요. 나름 고기 건더기도 보입니다.

집에 숙주는 없는데 마침 고기가 있어서 구운 뒤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을 기다려 드디어 베트남 쌀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생각보다 향신료 향이 꽤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전 고수도 잘먹고 향신료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면발은 약간 흐물거리는 편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인스턴트여서인지 조미료 맛도 많이 느껴지긴 하지만, 간편하게 이 정도 맛의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ㅋㅋ

숙주 등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네요. 다음번엔 꼭 숙주를 준비해서 함께 곁들여 먹어야겠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고 향신료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