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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 + 비름나물 무치는 법 (김하진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8월 30일 알토란 298회 ‘김하진 <밥도둑 백서>’ 코너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과 비름나물 무치는 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부추 장아찌는 만들어본 적도 없고 먹어본 적도 없어서 굉장히 생소했는데,

불 없이 간편하게 만드는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이라 한번 따라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비름나물 무치는 법도 알려 주셨는데,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게 무쳐내는 레시피라 더더욱 맛있어 보였답니다. :)

부추와 비름나물 모두 여름 제철 음식이니 레시피 참고해서 제철 반찬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과 비름나물 무치는 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부터 시작할게요.^^

 

 

 

 

[알토란 김하진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 - 재료]

연한 부분을 잘라낸 부추 1kg
꼭지를 떼어내고 3cm 길이로 손질한 풋고추 6개(150g)
한 입 크기로 썬 당근 2개(200g)
한 입 크기로 썬 양파 1개(200g)
2~3mm 두께로 편 썬 마늘 30개(200g)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레몬 2개(250g)

(장아찌물)
진간장 4컵 반
다시마 육수 4컵 반
식초 3컵
설탕 3컵
소주 2컵

 

 

 

 

[알토란 김하진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 - 레시피]

[1]
먼저 부추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주시는데요,


장아찌용 부추는 굵고 억센 것을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해요. :)


그래고 부추의 연한 부분을 잘라내 총 1kg을 준비합니다.


=> 연한 끝부분은 흐물흐물하고 질긴 식감의 주범이 되기 때문에 굵은 부분만 사용한다고 해요!


잘라낸 연한 부분은 찌개, 전, 겉절이 등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2]
장아찌를 담글 통에 꼭지를 떼어내고 3cm 길이로 손질한 풋고추 6개(150g),


한 입 크기로 썬 당근 2개(200g), 한 입 크기로 썬 양파 1개(200g),


2~3mm 두께로 편 썬 마늘 30개(200g)를 넣고 가볍게 섞어 준비합니다.


=> 입맛에 따라 풋고추는 청양고추로 대체하셔도 좋다고 해요. :)

 


[3]
채소 위에 손질한 부추를 올린 뒤,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레몬 2개(250g)를 저며서 넣어주세요.


=> 레몬은 이렇게 과육째 넣어야 상큼한 향이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4]
볼에 진간장 4컵 반, 다시마 육수 4컵 반, 식초 3컵, 설탕 3컵, 소주 2컵을 넣고 잘 섞어 장아찌물을 만들어 주세요.


=> 장아찌물을 끓여서 사용하면 짜질 수 있고 식감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끓이지 않고 넣는다고 합니다.


대신 소주를 넣어주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해요!

 


[5]
장아찌물을 통에 붓고, 무거운 접시를 위에 올려 살짝 눌러준 뒤,


냉장고에 넣어 4~5일간 숙성해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밥도둑 반찬이 따로 없을 것 같죠!?

이름은 부추 장아찌이지만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음으로는 비름나물 무치는 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김하진 비름나물 무치는 법 - 재료]

손질한 비름 500g
고추장 6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반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캐슈너트 가루 7큰술
채 썬 양파 1/4개(50g)
씨를 털고 채 썬 청양고추 2개(20g)

(비름 데치기)
소금 2큰술

 

 

 

 

[알토란 김하진 비름나물 무치는 법 - 레시피]

[1]
손질한 비름 500g을 준비하시는데요, 두꺼운 줄기를 잘라내고 연한 잎만 사용해야 식감이 좋다고 해요.

 


[2]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손질한 비름 500g을 넣어 약 20초 정도 살짝 데쳐 주세요.


데친 비름은 2번 가량 찬물에 헹궈 잔열에 식혀줍니다.


=> 잔열이 식을 정도로만 살짝 헹궈야 맛과 식감이 유지된다고 해요. :)

 


[3]
헹군 비름은 그대로 꾹 눌러 물기를 짠 뒤, 뭉쳐있지 않도록 살살 털어내 주시면 됩니다.


=> 비틀어 짜면 질겨지고 뭉게진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4]
물기를 짠 비름에 고추장 6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반,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캐슈너트 가루 7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 손가락 끝에 힘을 줘 살짝 비비듯이 무쳐야 양념이 잘 밴다고 해요. :)


캐슈너트 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5]
채 썬 양파 1/4개(50g), 씨를 털고 채 썬 청양고추 2개(20g)을 넣은 다음,


비름나물 사이사이에 부재료가 들어가도록 살살 무쳐주기만 하면,


맛있는 비름나물 완성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비름나물은 평소에 그렇게 즐겨 먹는 반찬은 아닌데,

방송에서 만드시는거 보니까 넘 맛있어 보여서 만들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요즘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여름 제철 나물이라고 하니 여름이 가기 전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부추 장아찌 만드는법 + 비름나물 무치는 법 참고하셔서

향긋하고 맛있는 여름 밥상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 출처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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