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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최인선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9월 20일 알토란 301회 ‘식재료 백서 <가을 과일>’ 코너에서 최인선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다섯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는 오미자는 청으로 담그면 새콤하면서 달콤하고, 쌉싸래한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부터 숙성기간까지 제대로 알려 주셨답니다. :)

오미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도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잘 알아놨다가 저도 여유될 때 한번 담가봐야겠어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최인선 선생님의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토란 최인선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 재료]

오미자 5kg
설탕 6kg

 

 

 

 

 

[알토란 최인선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 레시피]

[1]
먼저 오미자 5kg을 준비하셔서 깨끗이 씻은 뒤 알맹이만 떼어내 주세요.


=> 줄기는 특유의 씁쓸한 향과 맛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2]
오미자 5kg 기준으로 설탕은 6kg을 준비합니다.


=> 설탕을 적게 넣으면 곰팡이를 유발하고, 술이나 식초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혹시 단맛이 걱정될 경우, 시간이 지난 뒤 바닥에 가라앉는 설탕을 꺼내 단맛을 조절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3]
큼직한 대야에 오미자 5kg을 넣고, 준비한 설탕 중 4kg을 넣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 설탕이 오미자에 골고루 묻도록 해야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고, 발효도 잘 된다고 해요.

 


[4]
설탕과 섞은 오미자를 통에 넣고, 마지막에 남은 설탕 2kg을 뚜껑 덮듯이 넣어주세요.


=> 이렇게 설탕을 뚜껑처럼 덮으면, 외부의 공기와 세균을 차단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5]
통의 입구를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나 거즈로 덮은 뒤, 고무줄로 고정해 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살짝 덮어줍니다.


=> 뚜껑을 꼭 닫을 경우 발효 가스로 인해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ㅎㅎ

 


[6]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반음지에서 3개월간 숙성시켜주시는데요,


3개월 뒤 청만 따라내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 설탕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휘저어 녹이면 안 된다고 해요. (방부 역할을 하기 때문)

 

 

 

 

 

 

만드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죠!?

오미자와 설탕을 미리 고루 섞고, 맨 마지막에 설탕 뚜껑을 덮어주는 것이 포인트인듯 합니다.

참고로 오미자청은 100일된 것이 맛과 색감이 가장 좋을 때라고 해요.^^

노화방지 등 좋은 효능을 지닌 오미자청이니 이렇게 담가서 자주 챙겨먹으면 건강에도 이로울듯 합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최인선 선생님의 오미자청 만들기 방법 참고하셔서

쉽고 간단하게 오미자청 담그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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