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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러시아 당근크림 사용해본 솔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전에 선물로 받았던, 러시아 당근크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사실 선물 받은지는 조금 되었는데요, 잘 보관해두고 있다가

 

요즘 날씨도 춥고 날씨가 건조해지다보니 선물로 받은 러시아 당근크림이 갑자기 생각이 나 꺼내보았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이들 사가지고 오시던 쇼핑템인데,

 

지금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현지 가격은 약 1500원 정도면 살 수 있고, 국내 가격은 약 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듯 합니다.ㅎㅎ

 

워낙 추운 지방의 러시아 사람들이 쓰는 크림이라고 하니..

 

얼마나 보습력이 좋을지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답니다. :)

 

 

 

 

아래 사진속 제품이 바로 러시아 당근크림이에요!

 

크기가 자그마~ 합니다. 핸드크림 정도의 크기인듯 해요.

 

박스에 적힌 글자들은 대부분 알아볼 수 없는 러시아어..ㅋㅋ

 

 

 

 

 

 

 

 

 

당근 추출물과 올리브 오일, 그리고 비타민 E 등이 당근 크림의 효능을 만드는 주 성분인듯 합니다.

 

 

 

 

 

 

 

 

 

박스 한 쪽을 보니 한국어로도 적혀 있네요.ㅋㅋ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고 수출도 되는 제품이라 그런듯 합니다.

 

전성분도 나와 있는데.. 피이지-100스테아레이트 등이 있는걸 보니 성분은 아주 착하지는 않은듯 해요.ㅜ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0개월, 개봉후 6개월이라고 합니다.

 

 

 

 

 

 

 

 

 

박스에서 러시아 당근크림을 꺼내본 모습입니다.

 

크기가 자그마~ 해서 여행갈 때 챙겨가기에 좋을 것 같네요.

 

 

 

 

 

 

 

 

뒷면을 보니 또 반가운 한국어가 보이네요.ㅋㅋ

 

당근크림 용량은 40ml이고, 

 

수입제조원을 보니 (주) 네브스카야 코스메틱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용기 윗부분에 있는게 제조일자인듯 한데.. 어떻게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뚜껑을 열어보니 한번 더 실링이 되어 있네요. 나름 위생적인 느낌입니다.

 

 

 

 

 

 

 

 

 

러시아 당근크림을 손등에 살짝 덜어보았습니다.

 

색상은 진한 노란빛을 띠는데, 꾸덕한 느낌의 크림이라기보다는 부드러운 제형이에요.

 

 

 

 

 

 

 

 

 

부드러운 제형이라 그런지 발림성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향은 약간 꽃향기 같은? 향이 나는데 평소에 무향 수분크림을 쓰던 저에게는 약간 진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ㅜㅜ

 

 

 

 

 

 

 

 

 

잘 펴바른 뒤 톡톡 두드려 주니 쏙~ 흡수가 되네요.

 

끈적이지 않는 느낌으로 마무리되어서 좋았어요.

 

 

 

 

며칠 동안 사용해 봤는데, 수분감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나름대로 촉촉한 느낌이 나쁘지 않은 크림인듯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얼굴과 목에 슥슥 발라주고 있는데, 양이 적어서 금방 다 쓰게 될것 같네요.ㅎㅎ

 

나중에 여행갈 일 있으면 이거 하나 사서 들고 가서

 

페이스 + 핸드 + 바디용 멀티 크림으로 써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ㅋㅋ

 

(가격이 저렴하니까요!!)

 

저는 제가 기존에 쓰던 크림보다 월등히 낫다거나 좋은 건 느끼지 못했지만

 

뭐..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싶습니다.ㅎㅎ

 

사람마다 느끼기에는 다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한번정도 사용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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