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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레시피] 오리탕 + 훈제오리 요리 (김치찌개, 짜장덮밥(짜장Duck밥), 감자볶음, 달걀 프라이) 만드는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11월 19일 맛남의 광장 50회에서 소개되었던,

다양한 오리 고기 요리 레시피들 정리해 보려고 해요.

전 오리고기의 경우 생 오리보다는 훈제오리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ㅎㅎ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정말 다양항 훈제오리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오리고기는 다른 고기들에 비해서 불포화 지방산 함량도 놓고 체력 보충하는데도 좋다고 하니

레시피 참고해서 자주 챙겨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된 오리고기, 훈제오리 요리 레시피들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맛남의 광장 오리탕 만드는법]

 

* 재료 : 생 오리, 된장, 고추장, 들깻가루, 고춧가루, 미나리(넉넉하게), 파, 고추

1. 생 오리는 끓는 물에 넣어 데쳐주시는데요, 표면이 살짝 익으면 꺼내서 찬물에 담가줍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헹궈 준비해 주세요.


=> 뼈 사이에 고인 핏물과 이물질을 잘 헹궈내야 잡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다시 냄비에 물을 채우고, 헹군 오리를 넣어줍니다.


이대로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물이 끓어오르고 나서 1시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살이 질기기 때문에 조금 더 오래 끓여야 부드러워진다고 하시더라구요. :)

 


3. 1시간 동안 끓인 오리 육수에 된장(234g), 고추장(40g)을 넣어줍니다.


=> 고추장을 된장 양의 약 1/5정도로 맞춰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ㅎㅎ

 


4. 여기에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으면 오리탕 국물 베이스는 완성이에요.

 


5. 오리탕 국물 베이스에 파, 청양고추, 들깻가루(한 대접)을 넣고 잘 섞어준 뒤,


큼직하게 손질해 둔 미나리를 넉넉하게 올려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 미나리는 넉넉하게 넣어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맛남의 광장 훈제오리 요리 : 김치찌개 만드는법]

 

* 재료 : 훈제오리, 김치, 다진 마늘, 꿀, 물


1. 냄비에 슬라이스된 훈제오리를 넣고, 오리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2. 여기에 김치와 다진 마늘을 같이 넣고 잘 볶아준 다음, 설탕 대신 꿀을 넣어줍니다.

 


3. 물을 자작하게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맛남의 광장 짜장 Duck밥 (짜장덕밥 / 훈제 오리 짜장덮밥) 만드는법]

 

* 재료 : 양파, 훈제오리, 짜장 가루(물에 풀어 사용), 밥, 고춧가루(취향껏)


1. 양파와 훈제오리 각 한 줌 정도를 잘게 썬 뒤, 달군 팬에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오리 기름에 양파가 캐러멜라이징 되도록 볶아주면 됩니다.

 


2. 여기에 물에 푼 짜장 가루를 넣고 잘 볶아 짜장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3. 완성된 짜장 소스를 밥과 함께 접시에 담기만 하면 완성!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뿌려 드시면 된다고 해요. :)

 

 

 

 

 

 

[맛남의 광장 간단 훈제오리 요리 : 감자볶음]

 

* 재료 : 훈제오리, 감자, 소금, 후추


1. 훈제 오리고기를 먹기 좋게 잘게 잘라주세요.

 


2. 감자는 얇게 채 썬 뒤, 물에 넣어 전분기를 빼 줍니다.


=> 이렇게 전분기를 빼 줘야 깔끔하게 볶아진다고 해요~.

 


3. 팬에 오리고기를 넣고 볶아 기름이 나오도록 한 뒤, 채 썬 감자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4.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이에요. :)


=> 취향에 따라 마늘을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맛남의 광장 간단 훈제오리 요리 : 훈제오리 달걀 프라이]

 

* 재료 : 훈제오리, 달걀

1. 훈제 오리고리를 먹기 좋게 잘게 잘라줍니다.

 


2. 팬에 자른 오리고기를 넣고 기름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세요.

 


3. 여기에 달걀을 3개 넣어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 백종원 쌤은 반숙으로 구우셨는데요, 달걀 프라이 스타일은 취향껏 해주시면 될듯 해요.ㅎㅎ


훈제오리 자체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간은 정말 살짝만 해도 된다고 합니다. :)




방송 보면서 훈제오리를 먹는 법이 이렇게나 다양했구나~ 싶었어요. :)

특히 훈제오리를 감자볶음이나 달걀 프라이에 응용해볼 생각은 전혀 못 해보고 있었는데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인듯 합니다.ㅎㅎ

워낙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오리인 만큼 몸에도 좋다고 하니

레시피들 참고하셔서 맛있고 몸에 좋은 오리고기도 즐기고,

전라남도 보성의 오리 농가를 살리는데 도움도 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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