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 3주 사용 솔직후기

아이허브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 3주 사용 솔직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해 사용중인,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주름개선에 좋다는 레티놀 화장품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요게 레티놀 크림으로 이미 꽤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ㅎㅎ

 

사용한지는 약 3주정도 되었는데요, 사용 초기에 잘못 모르고 많은 양을 발랐다가 살짝 부작용을 겪긴 했지만

 

3주정도 된 지금, 어느정도 효과가 느껴지고 피부에 변화를 느끼는 것 같아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레티놀이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면,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티놀은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각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모공을 작게 해 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해요.

 

국내에서도 레티놀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이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레티놀 함량과 가격을 고려해보면

 

요 제품이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국내에서는 레티놀 함량이 0.1%인 모 회사의 제품이 30ml에 약 1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는데,

 

오늘 리뷰할 아이허브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은

 

50ml에 2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ㅎㅎ

 

 

아래 사진 속 제품이 바로 아이허브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입니다.

 

 

 

 

 

 

 

 

사용법은 콩알 크기만큼의 양을 세안 후 마른 피부에 발라주라고 되어 있는데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콩알 크기보다도 더 작은 양으로 시작하는걸 추천해요!

 

너무 적어보일진 몰라도 쌀알 정도 크기면 적당합니다. 레티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박스에서 본품을 꺼내본 모습입니다.

 

양은 50ml인데 워낙 한번에 사용하는 양이 적어서 한참 쓸것 같더라구요.

 

 

 

 

 

 

 

 

레티놀 성분이 공기나 빛에 자주 닿으면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따로 소분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전 귀찮아서 그냥 샤용중입니다.ㅜㅜ

얼굴 말고 팔, 다리 등 몸에도 발라서 빨리 소진해 버리려구요.ㅋㅋ

 

 

 

 

 

 

 

 

 

뚜껑을 열면 이렇게 속뚜껑이 한번 더 얹어져 있습니다.

 

 

 

 

 

 

 

크림 내용물은 연한 노란빛을 띠는데요, 뭔가 상큼한 향? 같은게 은은하게 납니다.ㅎㅎ

 

 

 

 

 

 

 

 

손등에 조금 덜어본 모습이에요.

 

아래 사진 속 정도의 양이 제가 처음 생각했던 콩알 정도의 양이었는데...

 

처음 바르시는 분들이라면 저 양의 1/3정도만, 다른 크림과 함께 섞어서 쓰시길 바래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저 정도 양을 그냥 얼굴에 발랐었는데, 아주 심각하진 않았지만 약간의 부작용을 겪었답니다..ㅜ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발림성은 부드럽게 잘 발리는 편이고, 흡수도 빠르게 되는 편입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사용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은 사진인데, 절대 저렇게 많은 양을 피부에 그냥 막 바르시면 안됩니다..ㅋㅋㅋ

 

 

 

 

전 처음에는 위 사진 속 정도의 양을 세안 후 스킨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에 발랐었어요.

 

그랬더니 한 이틀 뒤 정도부터 엄청난 화끈거림과 가려움이 느껴지고, 미친듯이 각질이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ㅜㅜ

 

특히 화장을 할 때 각질이 마구 일어나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ㅋㅋㅋ

 

혹시 이거 잘못된거 아닌가.. 피부과 가야하나 고민을 조금 했는데,

 

다행히 일주일 정도 되니까 피부가 가라앉았고,

 

각질이 많이 제거되서인지 피부가 오히려 약간 맨들맨들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피부가 진정되었을 때 다시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세안 후 토너로 피부 정돈을 하고, 쌀알 정도의 정말 작은 양을 평소 사용하는 수분크림에 섞어서 발라주었어요.

 

(눈가, 입가 주변은 피해서 발라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첫 사용때처럼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가렵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각질이 또 일어나는 현상이 있었는데 각질 양은 처음보다는 많지 않았고,

 

약 2틀 정도 각질이 벗겨지고 나니 더이상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일주일 뒤, 세번째로 다시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 보았어요.

 

이번에는 어느정도 적응이 된 듯 각질이 벗겨지는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문득 얼굴을 만져보는데 피부결이 맨들맨들~하면서 평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피부 안쪽이 단단하게 차오르는 느낌..? 도 들고.. 암튼 평소와는 달라진 피부 상태에 무지 신기했어요. :)

 

와.. 이게 바로 레티놀의 효과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ㅋㅋㅋ

 

신기한게 평소에 잊을만하면 한두개씩 올라오던 여드름도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1회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일주일에 2회 정도로 빈도를 늘려 사용해볼 예정이에요~.

 

 

혹시 저처럼 아이허브 라이플로(life-flo) 레티놀 A 1% 크림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소량의 레티놀 크림을 수분크림과 섞어서 바르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레티놀 크림은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낮에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라고 합니다. :)

 

(레티놀 크림 사용 후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 있다고 해요~)

 

사람마다 피부 상태에 따라 레티놀의 효과는 다를 수 있지만,

 

일단 전 나름 만족해서.. 꾸준히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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