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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제메(TRESemme) 케라틴 스무스 샴푸 사용해본 솔직 후기


오늘은 얼마전 구매해서 사용중인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쓰던 샴푸가 다 떨어져서 뭘로 살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제품인데요,


저한테는 조금 생소한 브랜드이긴 한데 아는 분들은 다 아시는 듯 합니다.


미국? 호주? 쪽에서 수입되는 샴푸인 것 같더라고요.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곱슬거리는 모발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혹해서... 결국 사버렸습니다.ㅋㅋ


(트레제메 샴푸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제가 산건 곱슬거리고 푸석한 모발에 도움을 준다는 '케라틴 스무스' 제품이에요~)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


미국 1위 스타일링 브랜드라고 엄청 강조가 되어 있네요.ㅋㅋ 용량은 750ml가 들어 있어요.














저를 혹하게 만든 이 광고문구..


1. 곱슬거리는 2. 잘 엉키는 3. 윤기 없는 4. 푸석푸석한 5. 부스스한 손상모


이 5가지 모발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이거 완전 내 모발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트레제메는1948년 헤어 살롱에서 시작된, 나름 역사가 오래 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는,


마룰라씨오일과 케라틴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ㅎㅎ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혹시나 해서 보니까 보호 씰 같은걸로 밀봉은 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그냥 한쪽 부분을 누르면 입구가 열리는 그런 방식입니다.


(배송되어 올때도 별다른 포장 없이 그냥 왔는데.. 여차하면 줄줄 샜었을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ㅜㅜ)












한쪽을 누르면 이렇게 내용물이 나오는 부분이 보입니다.


펌핑 형식이 아니라서 샴푸를 짤 때 손으로 샴푸통 전체를 들고 기울여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ㅜㅜ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뭐 그렇다고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니니 그냥 이해하고 넘어갑니다.ㅋㅋ












샴푸액을 손등에 조금 덜어보았어요.


색깔은 하얗고 불투명한 느낌, 농도는 아주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인것 같습니다.














손등을 기울였을때 이 정도 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딱 대중적인 그런 샴푸 느낌!


향은 나쁘지 않아요. 꽃향기에 달콤한 향이 약간 섞여있는 느낌?




지금까지 2번 정도 사용해 봤는데요,


제가 좀 심한 곱슬모인데 (특히 비가 오면 장난아님)


광고 문구에 있는 것처럼 곱슬머리가 크게 개선된다던가 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ㅜㅜ


근데 머릿결이 좀더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머리를 빗을 때 좀더 스무스하게 내려가고 조금 더 찰랑거리는 느낌?


일단 부드러운 느낌에 있어서는 만족해요.ㅋㅋ 향도 좋고요.


그런데 샴푸 사용만으로 곱슬머리의 개선을 원하셨던 분들은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곱슬머리는 매직이 특효약...)


일단 일정 기간 좀 더 사용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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