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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건대추로 대추청 만드는법 (신효섭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10월 31일 알토란 359회 ‘신효섭 <볶음 요리 열전>’ 코너에서 신효섭 선생님이 알려 주셨던,

건대추로 대추청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 때 목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럴 때 대추청으로 만든 대추차 한잔이면 온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곤 하죠.

이번에 알려 주신 대추청 레시피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데요,

원래 대추청을 만들 때 대추를 채썰어서 만들지만, 오늘 알려주신 레시피에서는 채 썰 필요 없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신효섭 선생님의 대추청 만드는법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신효섭 대추청 만드는법 재료

* ‘큰술’ = 계량스푼 기준이며, 밥숟가락 사용 시 액체류의 경우에만 2배로  계량
건대추 500g
물 3컵(600mL)
황설탕 300g
곱게 채 썬 생강 50g

(건대추 세척하기)
식용 베이킹소다 1큰술

 

 

 

 

 

# 알토란 신효섭 대추청 만드는법 레시피

1. 식용 베이킹소다 1큰술을 푼 물에 건대추 500g을 30분간 담가 불려줍니다.


* 바짝 마른 건대추 보다는 부드러운 건대추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하신다고 해요.


* 대추 세척 시 식용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사용하면 건대추 틈까지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 대추청을 만들 때 건대추를 불려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2. 30분간 불린 건대추를 체에 건진 후 건대추의 꼭지를 떼 주세요.


그리고 대추를 손으로 찢어 씨를 빼 과육만 발라내 줍니다.

 


3. 믹서에 손질한 건대추 500g과 물 3컵(600mL)을 넣고 곱게 간 뒤, 곱게 간 건대추를 볼에 담아줍니다.


* 대추를 채 썰지 않고 갈아서 사용하면 맛이 더욱 진해진다고 해요.

 


4. 예열한 팬에 간 건대추와 황설탕 300g을 넣고 약 불로 끓여줍니다.


* 설탕을 넣고 끓이면 수분은 날라가고 농도는 더욱 진해진다고 해요.


* 센불에 끓일 경우 대추가 팬에 눌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이 녹고 수분이 나올 때까지는 약 불을 유지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설탕이 녹고 수분이 나왔을 때 곱게 채 썬 생강 50g을 넣고 약 불에서 10분, 중 불에서 10분 총 20분간 끓여주세요.


* 대추와 생강을 함께 갈 경우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갈지 않고 체를 썰어 넣어야 깔끔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 너무 진한 생강 향이 싫다면 생강즙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6. 열탕 소독 후 완벽히 건조한 병에 대추청을 담아주면 완성이에요.


* 대추청은 한 김 식힌 후 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추청을 담을 때는 최대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담아야 변질되지 않는다고 해요.

 

 

 

 

정말 향긋하고 맛있을 것 같네요.

대추를 일일이 채 썰 필요 없이 믹서기에 후루룩 갈아서 만들면 되니까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이렇게 갈아서 사용하면 맛이 더욱 진해진다고 하니 꼭 이 방법대로 따라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대로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되지만 요리 양념장에 활용해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 대추청을 이용해 제육볶음 만드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토란 신효섭 선생님의 대추청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향긋한 대추청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MBN ‘알토란’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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