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바로 먹는 초간단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유현수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바로 먹는 초간단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유현수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11월 7일 알토란 360회 ‘유현수 <김장김치 완전 정복>’코너에서 유현수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 보려고 해요.

실온에서 2~3시간 정도만 숙성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동치미 레시피인데요,

정말 독특하게도 청경채와 토마토를 넣어서 만드시더라구요.

동치미 담그기는 항상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저도 한번 따라해 봐야겠다 싶었네요.^^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니 동치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유현수 셰프님의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유현수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재료

* ‘큰술’ = 계량스푼 기준이며, 밥숟가락 사용 시 액체류의 경우에만 2배로  계량
깨끗이 씻은 무 2개(총 2kg)
청경채 8개
토마토 8개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5개

(무, 토마토, 청경채 절이기)
국간장 4큰술(밥숟가락 : 8큰술)
매실청 2컵(400mL)

(믹서에 넣고 갈기)
남겨뒀던 토마토 속
찬밥 약 1/3공기(90g)
양파 반 개(100g)
마늘 10개(50g)
생강 2쪽(15g)

(소금물 만들기)
물 25컵(5L)
천일염 10큰술

 

 

 

 

 

# 알토란 유현수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레시피

1. 깨끗이 씻은 무 2개(총 2kg)의 양 끝을 자르고 4~5cm 두께로 토막내 주세요.

그리고 다시 1~1.5cm 두께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 담가서 바로 먹을 동치미는 얇게 썰어 주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숙성을 시킨 후 먹을 경우 굵게 썰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2. 청경채 8개는 끝부분을 돌린 후 밑동과 잎을 분리합니다.

청경채잎은 채 썰고, 밑동은 4 등분해 주세요.

* 청경채는 맛도 좋고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동치미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3. 토마토 8개는 꼭지 부분과 꼭지 반대편을 동그랗게 도려내 주세요.

* 동치미용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거나 꼭지 부분 과육이 초록색인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토마토를 다시 2등분 하고 씨 부분을 제거한 뒤, 토마토 과육을 4 등분해줍니다.

* 분리한 토마토 속은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놓습니다.

* 토마토를 넣으면 천연의 은은한 단맛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5. 손질한 무와 청경채, 토마토를 볼에 함께 넣고 국간장 4큰술(밥숟가락 : 8큰술), 매실청 2컵(400mL)을 넣고 15분간 절여줍니다.

* 이렇게 국간장과 매실청으로 절여주면 소금으로 절일 때 보다 골고루 절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숙성한 것 같은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6. 믹서에 남겨뒀던 토마토 속, 찬밥 약 1/3공기(90g), 양파 반 개(100g), 마늘 10개(50g), 생강 2쪽(15g)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 토마토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따로 넣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요.

* 곱게 갈았기 때문에 따로 면포에 넣어서 즙을 짤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7. 물 25컵(5L)에 천일염 10큰술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 취향에 따라 소금물에 양은 가감 해 주시면 됩니다. 물 1리터(5컵)당 2 큰술 비율만 지켜 주시면 된다고 해요.

 

8. 15분 절인 재료에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10개와 홍고추 5개, 믹서에 간 양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넣어주세요.

* 고추는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합니다.

* 완성된 동치미는 실온에서 2~3시간 숙성 후 섭취하시면 되고, 냉장실에서 1~2달간 보관 가능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고 두 세 시간 정도만 숙성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동치미에 청경채를 넣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국물 김치에 청경채를 넣으면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고 아삭한 식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토마토와 청경채가 들어간 동치미는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도 알토란 유현수 선생님이 알려 주신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참고하셔서

맛있는 동치미 쉽게 담그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MBN ‘알토란’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