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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이보은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11월 14일 알토란 361회 ‘이보은 <든든한 한 그릇 요리>’코너에서 이보은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 곧 꼬막의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쫄깃쫄깃하고 통통한 꼬막을 생각만 해도 군침이 확 도는 것 같아요.ㅎㅎ

마침 이번 방송에서 꼬막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꼬막비빔밥 레시피를 알려 주셨는데요,

꼬막 해감 제대로 하는 방법부터 맛있는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 주셨답니다. :)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이보은 선생님의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이보은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재료

* ‘큰술’ = 계량스푼 기준이며, 밥숟가락 사용 시 액체류의 경우에만 2배로  계량
꼬막 1kg
살짝 식은 밥
참기름 반 큰술(밥숟가락 : 1큰술)
통깨 적당량
깻가루 적당량
송송 썬 쪽파 적당량

(꼬막 해감하기)
물 6컵(1.2L)

식초 1큰술(밥숟가락 : 2큰술)

(꼬막 삶기, 뜸들이기)
물 10컵(2L)
굵은 소금 1큰술
맛술 4큰술(밥숟가락 : 8큰술)

(꼬막 비빔밥 양념장)
송송 썬 부추 약 1컵 반(90g)
다진 양파 약 반 컵(60g)
다진 청양고추 약 반 컵(60g)
다진 홍고추 약 1/4컵(30g)
진간장 5큰술(밥숟가락 : 10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반 큰술(밥숟가락 : 1큰술)
쌀조청 2큰술(밥숟가락 : 3큰술)

 

 

 

 

 

# 알토란 이보은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1. 꼬막 1kg을 흐르는 물에 비벼가면서 검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손질해 주세요.

 


2. 스테인리스 볼에 깨끗이 씻은 꼬막 1kg과 물 6컵(1.2L), 식초 1큰술(밥숟가락 : 2큰술)을 넣어주세요.


* 꼬막을 해감할 때는 스테인리스 볼과 쇠숟가락을 사용하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꼬막과 쇠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열과 냄새가 꼬막을 자극해 펄을 잘 뱉어낸다고 합니다.


* 식초는 꼬막의 불순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여기에 쇠숟가락을 넣고 검은 봉지로 볼을 덮어줍니다.


이대로 1시간동안 해감한 뒤, 찬물에 다시 한 번 헹궈주세요.


* 검은 봉지로 덮어주는 이유는, 빛을 차단해야 꼬막이 먹이 활동을 위해 입을 벌려 펄을 토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냄비에 물 10컵(2L)를 넣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해감한 꼬막 1kg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그리고 꼬막 10개 정도가 입을 벌리면 불을 꺼 줍니다.


* 꼬막을 삶을 때는 한 방향으로만 저어줘야 살이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꼬막살을 나중에 잘 뗄 수 있다고 해요.


* 꼬막이 입을 다 벌릴 때까지 삶으면 맛이 다 빠지고 질겨진다고 합니다.

 


5. 불을 끈 뒤 맛술 4큰술(밥숟가락 : 8큰술)을 넣고 1분간 뜸 들여주세요.


* 이렇게 뜸을 들일 때 맛술을 넣어주면 살이 야들야들해 진다고 합니다.

 


6. 삶은 꼬막을 체에 밭쳐 거른 뒤, 쇠숟가락으로 꼬막 살을 발라냅니다.


* 꼬막 껍질을 보면 뒷부분에 홈이 있는데요, 숟가락을 홈에 넣고 비틀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7. 볼에 송송 썬 부추 약 1컵 반(90g), 다진 양파 약 반 컵(60g), 다진 청양고추 약 반 컵(60g),

 

다진 홍고추 약 1/4컵(30g), 진간장 5큰술(밥숟가락 : 10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반 큰술(밥숟가락 : 1큰술), 쌀조청 2큰술(밥숟가락 : 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8. 여기에 삶은 꼬막을 넣어 무쳐줍니다.


* 참기름은 꼬막의 맛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먹을 때 따로 넣는 것이 좋다고 해요.

 


9. 살짝 식은 밥 위에 꼬막무침을 넉넉히 올린 후, 참기름 반 큰술(밥숟가락 : 1큰술)을 둘러줍니다.


그리고 통깨, 깻가루, 송송 썬 쪽파 적당량을 뿌려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 취향에 따라 곱창김을 곁들이셔도 좋다고 합니다.


* 꼬막비빔밥을 만들 때는 살짝 식은 밥을 사용해야 식감이 훨씬 좋다고 해요.

 

 

 

 

정말 맛있을 것 같죠?

꼬막 해감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는데, 저도 꼭 이 방법대로 한번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참기름도 나중에 먹을 때 따로 넣는 것이 좋다는 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양념맛 보다는 꼬막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푸짐하게 즐길 수 있구요.ㅎㅎ

여러분도 알토란 이보은 선생님이 알려 주신 꼬막 비빔밥 황금레시피 참고 하셔서 맛있는 꼬막 요리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MBN ‘알토란’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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