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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레시피]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유현수 레시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12월 5일 알토란 364회 ‘유현수 <전통 집밥>’코너에서 유현수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알아보려고 해요.

매생이와 굴의 조합은 언제나 옳은 조합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바다의 감칠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매생이 굴국 레시피를 제대로 전수해 주셨답니다.^^

매생이의 비린 맛을 없애는 특급 비법도 함께 알려 주셨는데 저도 꼭 한번 따라 해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유현수 선생님의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토란 유현수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재료

* ‘큰술’ = 계량스푼 기준이며, 밥숟가락 사용 시 액체류의 경우에만 2배로  계량
굴 300g
매생이 300g
감자 2개(600g)
반달 썰기한 애호박 1개
다진 청양고추 1개
국간장 6큰술

(바지락 육수 만들기)
현미유 3큰술(밥숟가락 : 6큰술)
편 썬 마늘 5개
다진 대파 반 대
바지락 800g
청주 반 컵(100mL)
물 12컵 반(2.5L)

 

 

 

 

 

# 알토란 유현수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레시피

 

1. 먼저 굴 300g과 매생이 300g은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2. 감자 2개(600g)를 강판에 간 뒤, 감자전분을 만들기 위해 체에 밭쳐주세요.


* 시판용 감자전분 4큰술로 대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냄비에 현미유 3큰술(밥숟가락 : 6큰술)을 두르고, 편 썬 마늘 5개, 다진 대파 반 대를 넣고 센 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 매생이의 향긋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향이 없는 식용유를 쓰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현미유가 없을 경우 포도씨유 등 향이 없는 다른 식용유로 대체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

 


4. 여기에 바지락 800g, 청주 반 컵(100mL)을 넣어 볶다가,


청주의 향이 날아가면 물 12컵 반(2.5L)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줍니다.


* 바지락을 넣은 뒤에는 한 방향으로만 저가며 끓여 주시는데요, 이렇게 해야 깔끔하게 살이 분리되고 이물질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감자전분이 가라앉으면 윗물은 버리고, 간 감자 건더기와 감자전분을 합쳐주세요.


여기에 손질한 매생이를 넣고 치대듯이 골고루 섞어줍니다.


* 매생이는 후루룩 먹는 식감이 좋다면 그냥 사용하시면 되고, 조금 더 깔끔한 식감을 원한다면 큼직하게 썰어서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6.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끓인 바지락 육수를 고운 체에 걸러주세요.


완성된 육수를 다시 끓인 뒤, 반달썰기한 애호박 1개와 간 감자 건더기+전분에 치댄 매생이를 넣어 센 불에 5분간 끓여줍니다.

 


7. 여기에 다진 청양고추 1개와 익힌 바지락을 넣고, 손질한 굴 300g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국간장 6큰술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 국간장은 간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가감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을 것 같죠?

바지락까지 함께 들어가서 시원한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요린이인 저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레시피에서처럼 감자를 갈아서 함께 사용하면 매생이의 비린 맛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매생이의 초록빛도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알토란 유현수 셰프님의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맛있는 매생이 굴국 끓이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MBN ‘알토란’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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