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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어먹는 느타리버섯 요리 : 느타리버섯 무침 만들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느타리버섯 요리 한 가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요린이인 저도 실패하지 않고 만들 수 있었던 정말 초간단 요리인데요,

 

느타리버섯 요리 하면 주로 버섯볶음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기름기 없이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땐 느타리버섯 무침이 정말 최고인것 같더라고요.ㅎㅎ

 

기본적인 재료만 있으면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느타리버섯 무침 만들기 과정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느타리버섯 무침 만들기

 

👉 느타리버섯 요리 재료 : 느타리버섯 1팩(200g), 다진 대파 1큰술, 어간장(참치액, 연두로 대체 가능), 참기름 약간, 통깨 1큰술

 

 

 

먼저 느타리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찢어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좀 오래 넣어두었더니 상태가 그닥 안좋네요.😭

 

 

 

 

 

 

 

 

대파도 다져서 준비했어요. 약 1큰술 정도 분량이면 됩니다. 취향껏 가감하셔도 좋고요.

 

 

 

 

 

 

 

 

 

끓는 물에 버섯을 넣어 데쳐주세요. 식감을 위해 약 30초~40초 정도, 1분 미만으로 살짝만 데쳐주시면 됩니다.

 

데친 버섯은 찬물에 식힌 뒤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넣어줍니다.

 

 

 

 

 

 

 

 

 

원래 어간장을 사용해야 하지만.. 어간장이 없어 가쓰오부시장국을 사용했어요.ㅋㅋ

 

가쓰오부시의 풍미가 느껴져서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2큰술 반 정도 넣었습니다.

 

(어간장 외에도 참치액, 연두 등으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다진대파, 참기름 적당량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마무리로 통깨도 넉넉히 넣고 한번 더 조물조물 무쳐주면 느타리버섯 무침 만들기 완성이에요.

 

통깨는 손으로 조금 부숴서 넣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고소함이 더해져서 좋더라고요.☺️

 

 

 

 

 

 

 

 

 

접시에 담아본 모습이에요. 제가 사용한 버섯이 유난히 가느다란 아이들이 많았어서.. 비쥬얼이 조금 아쉽네요.ㅋㅋ

 

 

 

 

 

 

 

 

쫄깃한 식감과 함께 짭조롬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밥반찬으로 딱 좋더라고요.

 

 

 

 

느타리버섯은 찌개 등 다른 요리에 부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담백하게 무쳐내는 것도 참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만드는 방법이 정말 쉽고 간단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해서 좋고요.ㅎㅎ

 

느타리버섯 요리로 뭘 해먹을까 고민이셨다면, 오늘 집밥 반찬 메뉴로 느타리버섯 무침 만들기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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