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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알배기 배추 요리, 배추된장국 만들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알배기 배추 요리인, 배추된장국 만들기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먹고 남은 알배기 배추가 있어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끓여본 요리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쉽고 간단할 뿐만 아니라 배추의 시원한 맛도 참 좋더라고요.^^

배추는 소화도 잘 되고 변비에도 좋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평소에 이렇게 자주 끓여 먹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한 알배기 배추 요리, 배추된장국 만들기 과정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간단하고 맛있는 알배기 배추 요리, 배추된장국 만들기


* 배추된장국 만들기 재료 : 알배기 배추 약 1/3통, 청양고추 1개, 대파 약 1/3대, 멸치육수 약 1리터,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반 큰술, 국간장(또는 연두)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먼저 배추는 잎을 하나씩 떼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전 약 1/3통 정도 사용한것 같은데,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될 듯 해요.


전 배추를 좋아해서 넉넉히 넣었고요.ㅎㅎ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손질해 준비해 주세요. 전 반으로 갈라 약 3등분 정도 해서 잘라주었어요.🙂

 









약간의 칼칼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고,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 주었어요.

 









먼저 냄비에 물을 넣고 멸치,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내 주었어요.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제거한 뒤 먼저 된장을 넣어 풀어줍니다.

전 육수 약 1리터 정도에 된장 1.5큰술 정도 넣어준 것 같아요. 집마다 된장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맛을 봐가며 적당히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된장이 잘 풀어지면 썰어둔 배추를 전부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약 반 큰술 정도 넣고, 맛을 더해줄 연두 1스푼도 넣어 주었어요.


연두 대신 국간장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다진마늘 1큰술도 넣어 주었어요. 전 미리 갈아서 얼려둔 다진마늘 큐브 1개를 쏙 넣어주었네요.^^

 

 

 

 






미리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도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간을 보고 모자란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완성 후 그릇에 담아본 모습이에요.ㅎㅎ


제가 사용한 된장이 색깔이 밝은 편이라 된장국 색깔도 좀 밝게 완성되었네요.

 

 

 

 

 





구수한 된장과 시원한 배추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배추의 시원한 맛을 좋아해서 배추도 넉넉하게 넣었는데요,

배추 특유의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서 더더욱 맛있어진 느낌입니다.

 

게다가 배추는 생으로는 많이 먹기가 힘든데 국으로 끓여 먹으니 부드러운 식감에 훨씬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특히 약간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끓여먹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배추가 변비에 좋아서 그런지 먹고 나면 왠지 화장실도 잘가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도 들고요..ㅋㅋㅋ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알배기 배추 요리로 배추된장국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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