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레시피] 식은 조기구이로 양념 조기구이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식은 조기구이로 양념 조기구이 만드는 방법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지난번 조기구이 제대로 굽는 법에 이어서,

먹고 남은 식은 조기구이를 이용해 맛있는 양념 조기구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레시피인데요,

처치 곤란한,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어버린 조기구이를 환골탈태 시킬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셨어요.

조기구이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들도 레시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양념 조기구이 만드는 방법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양념 조기구이 재료]

구운조기 3마리

식용유

(양념장에 들어갈 것)

다진 청양고추 1개

다진 대파 흰 부분 반대(약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 한 꼬집

된장 1 작은술

물엿 2큰술

고운 고춧가루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청주 2큰술

맛술 4큰술

물 적당량

[알토란 양념 조기구이 만드는 방법]

[1]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볼에 청양고추 1개 다진 것을 넣어주고, 대파 흰 부분 반 대를 다져 넣어줍니다.

(참고로 이 양념장 레시피는 다른 생선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그리고 다진마늘 1큰술과 진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3]

설탕 1큰술과 후추 1꼬집, 된장 1 작은술, 물엿 2큰술도 넣어줍니다.^^

[4]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주세요.

[5]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면 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넣는 비법 재료로 청주 2큰술과 맛술 4큰술을 넣어줍니다. 🙂

이렇게 완성된 양념장은 잘 섞어서 준비해 두세요.

[6]

이제 후라이팬을 꺼내 중불로 달궈준 뒤 식용유를 2~3큰술 정도 둘러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식은 조기구이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기름을 다시 두르고 굽는 이유는, 식은 조기구이 속 묵은 기름이 새 기름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하면 맛이 훨씬 담백해진다고 합니다.^^

[7]

뚜껑을 덮고 3분가량 구워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식은 조기구이를 다시 구울 때는 수분 유지를 위해 뚜껑을 닫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린내가 날아가는 효과까지 있다고 해요. 🙂

[8]

3분 후 조기를 한번 뒤집어 준 뒤, 다시 뚜껑을 닫고 3분 더 구워주세요.

[9]

다 구워지면 뚜껑을 열고,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 팬의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10]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과 약간의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바짝 조려주세요.

[11]

맛있게 양념장이 졸아들었을 때,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와 통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양념조기구이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매콤~ 칼칼한게 맛있어 보이죠!?

뭔가 매콤한 음식이 땡길 때, 특히 명절이 끝난 뒤 명절 음식으로 인해 느끼해진 속을 달래고 싶을 때 만들어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알토란 임성근 선생님의 양념 조기구이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양념 조기구이 만들기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