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토란 레시피] 매콤 칼칼한 무조림 만드는법(김하진 레시피)


오늘은 얼마전 알토란 추석특집에서 방영되었던 무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레시피는 명절에 남은 전을 활용해서 만드는 무조림 레시피인데요,


육수를 따로 낼 필요도 없이 비교적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에요. 🙂


잘 알아두셨다가 명절 때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추석음식 활용 무조림 레시피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추석음식 활용 무조림 재료]

무 1.2kg

생선전 15개 정도

국물 멸치 100g

다시마 16장

대파 한 대 반

양파 1개

청양고추 5개

실파 1큰술 반


(양념에 들어갈것)

간장 7큰술

고운 고춧가루 5큰술

맛술 반컵

조청 4큰술

다진 마늘 6큰술

깨소금 3큰술

참기름 2큰술





[알토란 무조림 레시피]


[1]

먼저 무 1.2kg을 준비해 손질을 해 주는데요, 깨끗이 씻어 잔뿌리를 제거해 주세요.


껍질에 거뭇한 부분이 있으면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2]

무를 반으로 가른 뒤,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께는 원하는 대로 손질해도 되지만, 금방 조려 먹고 싶다면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tip) 무의 효능

무는 소화를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소화가 안될 때 섭취하시면 좋다고 해요.









[3]

이제 조림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볼에 간장 7큰술, 고운 고춧가루 5큰술, 맛술 반 컵을 넣어주세요.


(Tip) 맛술을 넣으면 무가 가진 특유의 비린내와 쓴맛을 제거해 줄 수 있다고 해요!












[4]

그리고 조청 4큰술, 다진 마늘 6큰술, 깨소금 3큰술을 넣은 뒤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장 만들기는 완성입니다. 🙂











[5]

대가리와 등뼈, 내장을 제거한 국물 멸치 100g은 마른 팬에 한번 볶아서 준비해 주시고,


가로 2cm X 세로 2cm 크기로 썬 다시마 16장을 준비해 주세요.













[6]

그리고 팬에 볶은 국물 멸치 100g을 넣고, 가로 2cm X 세로 2cm 크기로 자른 다시마 16장도 위에 얹어 줍니다.


=> 이렇게 국물 멸치와 다시마를 밑에 깔아야 무와 국물에 맛이 충분히 밴다고 해요!












[7]

이제 반달 모양으로 썬 무 1.2kg을 얹어주고, 저민 생강 3쪽도 넣어주세요.


(생강이 무의 비린내와 씁쓸한 맛을 없애주기 때문에 무 요리에 생강은 필수 재료라고 해요!)


(tip) 생강의 효능 : 세균의 감염 방지, 기침 및 가래 완화, 폐 기능 향상 등












[8]

반으로 가른 대파 150g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 150g은 반으로 갈라 도톰하게 썰어주시면 되고,


청양고추는 5개를 어슷썰어 준비해 주세요.













[9]

야채를 모두 손질했다면, 이제 냄비에 손질한 파의 절반, 썬 양파 절반, 그리고 어슷썰기한 청양고추를 절반 넣어주세요.

(절반씩 넣는 것에 주의!)










[10]

그리고 조림장은 2/3만큼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센 불로 점화한 뒤, 물 5컵을 넣어주세요.











[11]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조려주는데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상태를 봐가며 약 30분 정도 조려주세요.










[12]

국물이 살짝 졸았을 때, 생선전 15개를 무조림 위에 올려줍니다.


=> 생선전을 무조림 위에 올려 찌듯이 조려주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생선전의 달걀옷이 벗겨지지 않고 모양을 살릴 수 있다고 해요.^^











[13]

국물이 자박하게 졸았을 때 불을 꺼 주시면 되고요, 남은 조림장을 전부 생선전에 발라줍니다.











[14]

센 불로 다시 점화해 주시고, 이제 남은 채소들(파, 양파, 청양고추)을 모두 올려주세요.


그리고 참기름 2큰술을 넣어줍니다.











[15]

뚜껑을 덮고 생선전이 데워지도록 5분 정도 끓여주세요.












[16]

마지막으로 송송 썬 실파 1큰술 반을 올려주면....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남은 생선전을 활용한 무조림이 완성됩니다. :)



매콤하고 칼칼한게 참 맛있어 보여요!


추석이나 설날에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속이 느글느글 할 때,


이렇게 매콤한 무조림을 만들어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일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무조림 레시피 잘 알아두셨다가


명절에 남은 전 활용해서 무조림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댓글